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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학교수업 어떻게 바뀔까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학교수업 어떻게 바뀔까 기사입력 2014-04-14 07:14|최종수정 2014-04-14 07:38 기사원문1 - 고3 수능 준비 차질 우려.."교사가 학원 권할 판" - 초등 1·2학년 영어교재학습 금지에 학원만 신바람 - "선행학습 금지, 학원 규제 없이는 실효성 없어" 지적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오는 2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는 정해진 교육과정을 앞서는 선행 교육을 할 수 없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 금지법) 시행령을 지난 9일 입법 예고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고2 수업에서 고3 과정을 미리 가르칠 수 없고, 내신 시험이나 중·고·대학 입학 시험에 교과 과정을 넘어선 문제는 출제할 수 없다. ‘방과후학.. 더보기
현대차 역사에세이 문제, 응시생 '멘붕' 빠졌다는데… 현대차 역사에세이 문제, 응시생 '멘붕' 빠졌다는데… 2면1단|기사입력 2014-04-14 03:32|최종수정 2014-04-14 04:45 기사원문0 [ 공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 인적성시험(HMAT)을 마치고 나온 이공계 취업준비생들의 입에선 한숨이 터져나왔다. 역사 에세이 문제가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것이다. 한양대 전기전자공학과에 다닌다는 김모씨(27)는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를 보고 어떻게 얘기를 풀어야 할지 당황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최모씨(28)도 “글을 자주 써보지 않은 탓도 있지만 역사 문제 의도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에세이 주제가 어렵다 보니 대부분 응시생들은 “시험시간이 태부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현대차는 .. 더보기
독서·봉사는 기본 비교과활동이 핵심 독서·봉사는 기본 비교과활동이 핵심 기사입력 2014-04-14 03:04 기사원문0 (왼쪽부터)김지화·장혜진·윤은미씨.김지화씨는 "들고 있는 글귀는 아들 모세가 직접 쓴 격려 문구"라고 설명했다./ 임영근 기자 독서 즐기는 습관 덕에 대입 에세이 '거뜬' 취미 막지 않고 다양한 활동 하도록 도와 한국 기반 연구 대비… 국어 공부도 철저히 하버드에 자녀 보낸 엄마 3인의 비결 지난달 28일 미국 하버드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을 확정, 발표했다. 맛있는공부는 합격생 못잖게 맘 졸이며 자녀를 뒷바라지한 ‘하버드맘’ 3인을 한데 모았다. 이들이 전한 합격 비결을 정리했다. 〈참가자 소개〉 김지화(48·서울 강동구)|김모세(대원외고 졸)씨 모 장혜진(46·경기 군포시)|윤소현(외대부고 졸)씨 모 윤은미(50·.. 더보기
수능 필수 '한국사' 문항… 기존 수능 문항과 다른 점은? 수능 필수 '한국사' 문항… 기존 수능 문항과 다른 점은? 기사입력 2014-04-13 11:00 기사원문0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예시문항과 기존 수능 한국사 문항 비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교육부는 10일 2017학년도 한국사 필수 과목이 됨에 따라 '한국사 출제 경향 및 예시문항'을 공개했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있는 부분은 역시 '출제 난이도'였다. 이에 교육부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쉽게 출제하겠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투스청솔의 도움을 얻어 2017학년도 수능에 출제될 한국사 예시문항과 기존 수능 한국사 문항을 비교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출제 유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교육부가 제시한 12개 예시 문항 중.. 더보기
SKY 제외’ 모든 대학 정원 줄인다 ]‘SKY 제외’ 모든 대학 정원 줄인다 기사입력 2014-04-11 07:01 기사원문11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감축 난색···분교만 줄일 듯 - 서강대·한양대·성대·중앙대·경희대 ‘4% 감축’ 가닥 - 대학들 수도권 4~7%, 지방 7~10% 입학정원 줄일 듯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달 말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주요 대학들의 정원 감축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가 서울 주요 10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정원 감축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는 아직 정원 감축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4% 이상의 정원 감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감축.. 더보기
원어민 교사들이 절대 이해 못하는 한국 속담 원어민 교사들이 절대 이해 못하는 한국 속담[아이들은 나의 스승⑦] 놀 줄 모르는 아이들... 사라진 학교 동아리들 14.04.09 10:02l최종 업데이트 14.04.09 10:17l서부원(ernesto) 중학교에 근무하던 시절, 원어민 교사들을 여럿 만났다. 공교롭게도 교무실 내 바로 옆자리여서 무료로 영어회화 수업을 듣는 '혜택'을 누렸다. 그래선지 요즘 그들의 빈자리가 조금은 서운할 때가 있다. 영어교육이 강화되고 사교육비를 절감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되어 줄곧 유지되다가, 교육적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에다 최근 수준 미달의 무자격자 파문이 잇따라 불거지며 요즘 들어 학교마다 임용을 꺼리는 분위기다. 밴, 마이클, 조나단, 데이비드(이상 모두 가명). 모두가 캐나다와 미국 출신인데, 하나같이 깍듯하.. 더보기
최상위 이과생, 반수 노릴 듯… 현역은 수시 주력해야 최상위 이과생, 반수 노릴 듯… 현역은 수시 주력해야 기사입력 2014-04-10 03:04 기사원문0 조선일보 DB 재수생 대거 줄었다는데… 올해 대입 대책은? 최근 사교육가에선 '재수학원 장사가 예전같지 않다'는 말이 돌고 있다. 정시 추가합격자가 대량 발생해 수강생이 급감했다는 것. 유명 컨설턴트 A씨는 "일명 '3대 재수학원'에서 추가합격자가 각각 100명 이상 나왔다. 이들이 한꺼번에 환불을 요청해 학원에서 애 먹었다더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대형 학원 강사로 일해 온 B씨는 "서초 C학원에서 250명, 강남 D학원에서 150명이 추가합격자로 빠져나갔다"고 귀띔했다. ◇대형 재수학원 수강생, 추가합격으로 줄줄이 환불 E학원은 강북본원에서만 100여명의 수강생이 줄었다. E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 더보기
學院으로 내모는 '선행학습 금지法' 學院으로 내모는 '선행학습 금지法' A1면1단|기사입력 2014-04-10 03:02|최종수정 2014-04-10 03:30 기사원문0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지난달 12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한 학생이 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선행학습금지법이 시행되면 학교 중간·기말고사, 대입 논술 등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금지된다. /김지호 객원기자 [일반高엔 '족쇄'… 교과편성 자유로운 自私高는 유리] -교육부, 선행교육 규제法 시행령 예고 어기는 학교 정원감축·재정불이익… 심화학습 수요, 사교육으로 몰릴듯 자사고·특목고는 2학년까지 수능 주요과목 끝내는게 가능 일반고는 3학년 1학기에 고3 과정을 한꺼번에 배워야 교사 절반 "사교육 안줄어들것" 새 정부가 들어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