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4

청소년에서 노인까지 ‘배움의 끈’ 다시 묶어요 청소년에서 노인까지 ‘배움의 끈’ 다시 묶어요 기사입력 2014-04-21 20:05 | 최종수정 2014-04-21 21:25 기사원문 1 대구고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대송중) 학생들이 입학식을 하는 모습. 대송중 제공 [한겨레] [함께하는 교육] 교육 정보 방송통신중학교를 아시나요 광주광역시에 사는 방아무개(18)양은 올해 중학교 2학년이다. 나이로 치면 고교(2년)에 다녀야 맞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1년 일반 중학교를 그만뒀다. 학교 수업에도 흥미가 없었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힘들었다. 결국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친 뒤 학교를 관뒀다. 검정고시 준비를 했지만 쉽지 않았다. 공부는 내 적성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방송통신중학교(이하 ‘방송중’)를 알게 됐다. 현재 방양이 다니.. 더보기
EBS '수능완성' 많이 보고 기출 문제 여러번 훑었다 EBS '수능완성' 많이 보고 기출 문제 여러번 훑었다 기사입력 2014-04-21 03:06 기사원문 1 광고 광고 [ 수능 D-200 특집 ] 수능 만점자, 어떻게 공부했을까? 수능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맛있는공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D-200일(4월 27일)을 맞아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만점자로 알려진 33인 중 연락처가 바뀌었거나 조사를 거부한 이들은 제외). 예비 수험생은 이들의 경험을 토대로 공부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다. ◇학원은 '양질의 문제 얻는 곳' 만점 비결로 '교과서 위주의 공부'를 꼽는 이들은 없었다. 설문 참가자 20명 모두 "학원에 다닌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수강 기간이 6개월 이하인 학생은 2명뿐.. 더보기
간송,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간송미술관 전영우 관장 간송,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간송미술관 전영우 관장 “사람도 자꾸 보면 미운 정 고운 정이 생기듯 문화재나 작품도 자꾸 보면 공부를 안 해도 이해가 가고 정이 붙습니다. 우리나라 조형은 자연스레 우리 눈에 들어오고 마음의 씨앗이 됩니다. 같은 피를 타고 태어났으니 많이 볼수록 편하고 자주 볼수록 마음으로 느낄 것입니다. 그것이 문화재입니다.” 작년 가을, 가로수 잎이 노랗게 물든 성북동 언덕길에 길게 줄이 늘어섰다. 가을볕 아래서 반나절을 기다리며 이들이 만나려는 건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 21명이 그린 그림으로, 한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은 1971년부터 지금까지 43년간 해마다 봄가을에 두 차례씩 무료 기획 전시를 개최해 수장품을 공개해왔다. 긴 행렬 옆으로 은발의 노신사가 지나간다. 줄을 .. 더보기
'의대 갈아타볼까'…첫 편입학 기회 노려라 '의대 갈아타볼까'…첫 편입학 기회 노려라 기사입력 2014-04-19 09:01 기사원문0 동국대학교 의대생들이 제주시에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의대·의전원 병행 대학 11곳, 내년부터 학사편입학 시작 입학정원의 30%…1단계 서류평가·2단계 면접 거쳐 선발 생물 등 기본과목 숙지하면서 지원 학교별 전형 대비해야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학제 개편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학사편입학이 시작되면서 일반학과에서 의대로 갈아타려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의과대학에서 학사 편입학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대 학사편입학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의대로 학제가 개편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 2003년 대.. 더보기
지방 의·치대·한의대, 지역학생 30% 선발 지방 의·치대·한의대, 지역학생 30% 선발 1면|기사입력 2014-04-19 03:35 기사원문0 올해부터…강원·제주는 15% [ 정태웅 기자 ] 올해부터 지방의 의·치대와 한의대 등은 모집정원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고교 출신자로 뽑아야 한다. 또 공공기관과 기업은 대졸자 신규 채용 인원의 35%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방인재 전형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지방대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시행령안을 1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대육성법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29일부터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구체적인 대입 선발 비율 등을 시행령에 담은 것이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지방대의 의과·한의과·치과·약학대 등은 전체 모집정원의 30% .. 더보기
논술, 교과서를 파라 논술, 교과서를 파라 기사입력 2014-04-17 07:45 기사원문0 대학별 논술 출제 유형 우선선발 폐지, 지원기회 확대…상위권大 모집인원 줄어 경쟁률 오를 듯…敎科내 출제·대학별 출제유형 체크를 2015 대입 논술 어떻게 바뀌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29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통해 1만748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이 실시되므로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전형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얻어 올해 논술전형이 전년도와 비교해 변화한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우선선발 폐지, 지원기회 확대로 이어져 2014학년도까지 많은 대학 논술전형에서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통해 수험생을 선발했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등 대부분.. 더보기
묻고 답하는 인문학적 사유…마음이 훌쩍 컸어요 묻고 답하는 인문학적 사유…마음이 훌쩍 컸어요 [함께하는 교육] 대학교수들의 중학생 철학수업 청소년들의 폭력, 집단 따돌림 문제가 사회적 논란거리가 된 지 오래다. 이런 환경에서 철학자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경희대 비폭력연구소 철학전공 교수 6명이 연구활동을 넘어 직접 중·고교 현장으로 찾아가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실천하는 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경희대 비폭력연구소 철학전공 교수 등 철학자들이 경희대 교정에서 철학수업에 대해 이야기하다 포즈를 취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함께하는 교육] 대학교수들의 중학생 철학수업 청소년들의 폭력, 집단 따돌림 문제가 사회적 논란거리가 된 지 오래다. 이런 환경에서 철학자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경희대 비폭력연구소 철.. 더보기
올해 대입 자소서에 토익·토플 점수 쓰면 '0점' 처리 올해 대입 자소서에 토익·토플 점수 쓰면 '0점' 처리 기사입력 2014-04-15 06:00|최종수정 2014-04-15 09:04 기사원문0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어학연수처럼 사교육 유발 가능성 큰 내용은 평가에서 제외] 올해 대학 입시부터 학생부 전형 자기소개서에 토익이나 토플, 텝스 등 각종 공인어학성적을 기재하면 '0점(불합격)' 처리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학생부 전형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공통양식'을 발표했다. 이번에 내놓은 공통양식은 외부 스펙의 작성 제한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입학사정관전형 등에서도 공인어학성적과 외부수상 실적을 제출하지 못하게 했으나, 일부 학생이 자기소개서와 교사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