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4

지금 고1이 해야 할 대입 준비, 학생부 채울 동아리·진로 활동 지금 고1이 해야 할 대입 준비, 학생부 채울 동아리·진로 활동14면2단| 기사입력 2014-04-10 00:32 | 최종수정 2014-04-10 06:46 0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거나 자녀가 고1이 된 학부모라면 온통 관심이 대학 입시에 쏠려 있을 겁니다. 대입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습니다. 우선 순위를 알려면 먼저 대학 입시의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자를 매년 다수 배출하는 고교의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요즘 대입의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해당 고교에선 어떤 점을 강조하는지 물어봤습니다. 박인호 용인한국외대부설고 진학부장, 이효근 하나고 기획홍보부장, 신종찬 휘문고 진학지도부장의 답은 .. 더보기
경북 삼성현중학교의 특별한 수업시간 경북 삼성현중학교의 특별한 수업시간 기사입력 2014-04-10 06:01 0 확률 주제로 시 짓고 만화 그리고… 도형 무게중심 배울 땐 과학실험… “휴지심 위에 삼각형 모양을 올려놓고 그 위에 소금을 부어볼래? 아무렇게나 흩어지는 게 아니라 피라미드 모양처럼 쌓이지? 피라미드 맨 위 꼭짓점이 바로 삼각형의 내심(內心·내접원의 중심)이란다. 왜 소금은 정확히 내심을 만들며 흘러내리는 걸까?” 경북 경산 삼성현중학교의 수학 수업시간에는 낯선 장면이 종종 연출된다. 수학 수업인데 과학 실험을 하기도 하고, 국어·사회 수업도 아닌데 토론을 한다. ‘문제풀이식 교육’에서 벗어나 보자는 교장과 교감, 교사의 의지가 맞아떨어져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수업의 형식과 내용에는 제한이 없다. 확률을 주제로 시를.. 더보기
고3, 수능 보기 전 진도 나갈 수 있다 고3, 수능 보기 전 진도 나갈 수 있다 기사입력 2014-04-09 11:30|최종수정 2014-04-09 13:02 기사원문24 - 교과목 편성 학기단위→학년단위 고3만 예외 - 교육부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령’ 입법 예고 - 대학별 고사서 법 위반 시 정원감축 등 제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고고 3학년 교과목 편성 방식을 현행 ‘학기 단위’에서 ‘학년 단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수능시험 대비가 가능하도록 고3 교육과정 편성에서의 유연성을 확보해 준 것이다. 대신 대학별고사(논술·면접·구술 고사 등)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될 경우 입학정원 감축 등 제재조치가 내려진다. 교육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 더보기
연세·가톨릭·건국 등 5개大 수능前 논술 치른다 연세·가톨릭·건국 등 5개大 수능前 논술 치른다 32면|기사입력 2014-04-09 03:38 기사원문0 고대·이대 등 일정 겹쳐 한양대, 시험시간 단축 응시자 작년보다 늘 듯 [ 정태웅 기자 ] 연세대, 가톨릭대, 건국대, 동국대, 한국항공대 등 일부 대학은 2015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고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에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입시업체인 이투스청솔과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은 25곳, 1만7489명으로 지난해보다 45명 줄었다. 한양대(255명), 경희대(210명), 서울시립대(210명) 등이 논술전형 인원을 대폭 줄였으나 서울과기대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이 올해 논술전형을 새로 실시해 전체적으로 감소폭이 줄었다. ◆논술 일정 중복 확인해야 올해 건국대(자연 9.. 더보기
한국, 주빈국으로 참석… 유럽에 ‘문학韓流 씨앗’ 뿌려 한국, 주빈국으로 참석… 유럽에 ‘문학韓流 씨앗’ 뿌려 A21면|기사입력 2014-04-09 03:08|최종수정 2014-04-09 08:00 기사원문5 8일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장에서 개막한 제43회 런던 도서전의 한국관. 한국관은 국내 출판·인쇄사와 만화·웹툰업체 등 20여 개사가 참여한 비즈니스관과 한국 작가의 작품 전시가 열리는 특별전시관으로 꾸몄다. 런던=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 [동아일보] 런던국제도서전 개막 전시장 한복판에 한국관 차려… 전자출판-아동도서 높은 관심 ‘마당을…’ 대형서점 판매 1위… “서양작가 상상 못할 결말” 찬사 이정명의 ‘별을…’도 큰 인기 《 “올해 크리스마스에 어떤 책이 히트할지 궁금하다면 런던도서전을 놓치지 마라!” 세계 출판인 사이에서 회자.. 더보기
봉사학습 열심히 한 학생이 취업도 잘됩니다 “봉사학습 열심히 한 학생이 취업도 잘됩니다” [함께하는 교육] 마호카 홍콩 링난대 교수 지난 3월24일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학의 사회책무성 강화를 위한 국제포럼’에 참가한 홍콩 링난대 마호카 사회학 및 사회정책과 부교수가 ‘아시아에서의 사회적 기업가 정신 교육 수단으로서의 봉사학습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글로벌사회공헌단 제공 [함께하는 교육] 마호카 홍콩 링난대 교수 “대학에서 스펙 쌓기를 위한 ‘의무 봉사’가 아닌 지역과 연계한 체계적 봉사학습(서비스 러닝)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가르쳐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봉사학습을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연결시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호카 홍콩 링난대학교 사회학 및 사회정책과 부교수의 말이다. 서.. 더보기
成績보단 업무 잘 적응할 人材를 뽑으시오 成績보단 업무 잘 적응할 人材를 뽑으시오 B3면|기사입력 2014-04-08 03:12 기사원문0 /조선일보 DB [기업 직무능력 중시 채용 확산] LG, 전공이수 따라 가산점 차등 삼성, 産學협력 참여자 등 우대 "공부만 잘하는 사람, 이제 그만" -공채가 사라진다 기아車 등 찔러보기 지원 차단 기업 85% "상시채용 전환 고려"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 40여년간 유지해온 대규모 공채 중심의 채용 방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 정기 공채를 없애고 상시 채용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학점·출신 대학 같은 스펙(각종 경력과 자격증)의 비중을 낮추는 '열린 채용'도 확산되고 있다. 또 스펙 대신 직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 기업이 늘고 있다. 모두 '맞춤형 인재'를 뽑기 위한 .. 더보기
내 꿈은 가수인데…” 수학에 한자까지 하루 9곳 학원 순례 “내 꿈은 가수인데…” 수학에 한자까지 하루 9곳 학원 순례 A6면|기사입력 2014-04-08 03:05|최종수정 2014-04-08 03:06 기사원문6 “학원 가야지”… 학교앞 차량 행렬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하교시간, 교문 앞에는 고급 승용차와 학원 차량이 긴 줄을 서 있다.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의 승용차와 학원 통학 차량이 수업을 마친 아이들을 학원으로 실어날랐다. 초등학생 때부터 무한경쟁에 휘둘리는 씁쓸한 풍경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동아일보] [행복 충전 코리아]아이와 젊은이가 행복한 나라 초등생의 꿈을 돌려주세요 4일 낮 12시 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초등학교 앞. 1학년 하교시간이 다가오자 엄마들 40여 명이 모여들었다. 교문 건너편에는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