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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

대입 선발인원 논술 ‘축소’ 학생부 ‘확대’ 대입 선발인원 논술 ‘축소’ 학생부 ‘확대’ |기사입력 2014-07-13 20:56 - 논술·적성 등 대학별 고사로 뽑던 인원 학생부전형 선발 - 전문가들 “여전히 논술전형 선발 비중 높아 경쟁 더 치열” - 최저학력기준 폐지, 학생부서류 간소화 입시흐름 읽어야 앞으로 치러지는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적성시험 등 대학별 고사가 축소되고 학생부 전형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13일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요 10개 대학 입학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대학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앞으로 치러지는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적성시험 등 대학별 고사가 축소되고 학생부 전형이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최근 ‘2014년 고교.. 더보기
"내게 맞는 전형 찾되, 후회 안 할 전공 고르는 게 중요 "내게 맞는 전형 찾되, 후회 안 할 전공 고르는 게 중요" |기사입력 2014-07-10 03:04 한준호 기자·염동우 기자 SKY대 수시모집 전형 합격한 3인… "6월 모평 후 지원전략 이렇게" 지난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오는 9월 6일(토)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하고, 수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 수시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변별력이 크지 않아 전략을 세우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지.. 더보기
]“대입 성적, 일반고 때와 비슷”… 입시명문 좇는 ‘귀족학교’로 //서울 자사고 1학년 전학률, 일반고의 3배 ]“대입 성적, 일반고 때와 비슷”… 입시명문 좇는 ‘귀족학교’로 ㆍ(상) 내달 재지정 평가 앞둔 자사고에 무슨 일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일제히 수술대에 오른다. 서울에선 9일부터 4개 권역별로 ‘일반고 전성시대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시작된다. 설립 후 5년 만인 올해 첫 평가가 실시되는 서울지역 자사고(14곳)는 2015학년도 고교 입시요강이 발표되는 다음달 13일까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전국 자사고 49곳 중 25곳이 몰려 있는 서울에서 자사고의 운명과 정책 방향을 가늠할 신호탄이 올라가는 셈이다. 정부도 궤도 수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자사고의 문제는 무엇이고,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경향신문이 7월1~8일 자사고 학부모·학생·교사·입시전문가 등 20여명에게 생생한 목소.. 더보기
학생부종합전형 이젠 어렵지 않아요 "학생부종합전형 이젠 어렵지 않아요"목포 입학사정관토크 콘서트 학부모들로 넘쳐 14.07.07 18:53l최종 업데이트 14.07.07 18:53l이혁제(bobbob4u) ▲ 201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입학사정관 토크 콘서트 입학성관 토크 콘서트 패널, 왼쪽 부터 조환채(광주교대), 김성구(전남대), 배진희(한양대), 김건(고려대), 김경섭(단국대), 이혁제(전남학부모협동조합) ⓒ 이혁제 지난 5일 목포 정명여고에서는 어떤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서트가 열렸다. 250석의 객석을 꽉 채우고도 모자라 보조의자까지 동원하였지만 300여 명 밖에 수용할 수 없어 정명여고 3학년들과 입장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교실에 비치된 텔레비전을 통해 콘서트를 볼 수밖에 없었다. ▲ 입.. 더보기
학교도서관 중심 소논문반 운영 //새 입시 스펙 떠오른 ‘논문’…“한 편 지도에 300만원” 학교도서관 중심 소논문반 운영 서울 보성여고의 논문 교육 사례 서울 보성여고의 논문 교육 사례 교내 논문 교육은 고사하고 편법 대회가 판을 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논문 교육을 하려고 노력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소논문반을 운영하는 서울 보성여고는 그 한 사례다. 이 학교 2학년 정유진양은 지난해 소논문반에서 라는 논문을 완성했다. 정양은 “여름방학 내내 논문 마감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교과 공부 외에 이렇게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건 처음이라 무척 뿌듯했다”고 밝혔다. 정양이 이렇게 논문 한 편을 스스로 완성할 수 있었던 건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소논문쓰기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는 매해 한 차례 소논문쓰기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을 선발해 소논문.. 더보기
서울대, 지역인재 '입학문' 또 좁힌다 서울대, 지역인재 '입학문' 또 좁힌다 |기사입력 2014-07-09 03:31 '지역균형' 의대 5명·천문학부 7명 축소 現 고2부터 적용…"특목고 유리" 논란 [ 임기훈 / 오형주 기자 ] 서울대가 현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6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 상위권 학과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줄인다. 지역인재들의 서울대 입학문이 좁아지면서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대가 8일 공개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자연계, 공과대, 의대 등 전체 모집단위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 692명(비중 22.1%)에서 681명(21.7%)으로 11명 줄었다. 의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정시모집 정원을 5명씩 줄인 각각 25명을 선발하.. 더보기
"진로와 직업은 달라…체험 통해 적성부터 찾아요" "진로와 직업은 달라…체험 통해 적성부터 찾아요" |기사입력 2014-07-05 07:59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이진호 기자][[인터뷰] 송재범 서울시교육청 진로적성교육과 장학관] 본문 이미지 영역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연 '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가 5일 마지막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예년과 달리 초등학생에도 문이 열려 많은 초·중·고교생들이 체험부스와 부대행사, 멘토 강연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2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직접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 행사를 총괄한 송재범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에게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의 목적과 의의가 무엇인지. ▶.. 더보기
영어 '물수능' 예고… 수험생 혼란 불가피/6월 모의수능 영어 만점자만 3만여명 /[Q&A] 201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영어 '물수능' 예고… 수험생 혼란 불가피 |기사입력 2014-07-02 12:50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12일 서울의 한 여고에서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6월 모평결과 발표…영어 변별력 상실, 1문제 틀리면 2등급 문·이과 모두 수학 난이도 크게 높아지면서 부담감 커질 듯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변별력을 잃은 '물수능'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통합형으로 전환된 영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인 126점을 받은 만점자가 전체 응시생의 5.37%3만1007명)에 달한 탓에 표준점수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