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5

후배 교사들아, 모여서 이야기하자 "후배 교사들아, 모여서 이야기하자" |기사입력 2014-05-31 18:40 [오마이뉴스 이창열 기자] ▲ '도대체 학교가 뭐길래!' ▲ 이상석 교사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사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교조를 과격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전교조란다. 해직 이후 한 번도 전교조를 떠난 적 없는 이상석 교사는 올해로 정년퇴임이다. ⓒ 안옥수 이상석(부산 신도고) 선생이 책 를 새로 선보였다. 이 책은 이 선생이 2004~2007년 부산 경남공고에 있을 때 쓴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 선생은 의 작가로 더 유명하다. 이 책은 최근 1·2권을 묶어 다시 출간할 만큼 교육 분야의 스테디셀러다. 무려 5판 30쇄나 찍었다. .. 더보기
'수능 전초전' 6월 모의평가 대비 전략은 '수능 전초전' 6월 모의평가 대비 전략은 |기사입력 2014-05-28 09:57|최종수정 2014-05-28 10:27 지난해 서울의 한 여고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201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출제경향·난이도 실제 수능처럼 출제…실력 파악 기회 삼아야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올해 첫 모의평가가 다음달 12일 실시된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의 시험인 만큼 실제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가 반영된다. 앞서 3월과 4월에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시험으로 재학생만 대상으로 한 테스트였다. 반면 수능모의평가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 더보기
그날 일은 그날 끝낸다, 전교 1등 만든 습관의 힘 그날 일은 그날 끝낸다, 전교 1등 만든 습관의 힘 |기사입력 2014-05-28 00:08|최종수정 2014-05-28 07:20 최혜지양은 수업이 끝나면 늘 학교 자율학습실에 간다. 공부할 땐 다리를 꼬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1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책상은 늘 깔끔하게 정리한다. 2 한 달 계획표. 3 일일 계획표에는 시간대별로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적었다.수학 시간. 눈꺼풀이 무겁다. ‘졸면 안 돼’라고 생각하는 순간 눈이 감긴다. 시끌벅적한 소리에 화들짝 놀라 일어나니 수업은 이미 끝났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가 아니라 이화여고 2학년 전교 1등 최혜지양 얘기다. 최양은 1학년 1학기 수학 시간 절반을 이렇게 졸며 보냈다. 친구들이 “잠 좀 그만.. 더보기
학교시험 어려울수록 수능 성적 좋아 학교시험 어려울수록 수능 성적 좋아 |기사입력 2014-05-24 06:02 내신·수능점수 상관관계 분석 서울 강남구 A여고 졸업생 이모(20·여)씨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교적 잘 치렀다. A여고는 평소 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중간·기말고사 시험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어 공부할 때 힘들었는데, 수능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이다. 이씨는 “다른 학교에 비해 시험범위가 넓고 문제도 어려워 내신용 공부에 신경을 많이 썼고, 결과적으로 수능 때 그 덕을 봤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도봉구 B고를 졸업한 김모(20·여)씨는 내신성적이 괜찮았는데도 수능을 볼 때 진땀을 뺐다. 김씨는 “우리 학교 중간·기말고사와 수능의 수준 차이가 컸다. 수능이 훨씬 어려웠고 결국 재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수업을.. 더보기
아이들 놀이터인데 왜 어른 시각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다 “아이들 놀이터인데 왜 어른 시각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다” ㆍ독일 놀이터 디자이너 벨치크·놀이운동가 편해문씨 대담 일흔이 넘은 세계적인 놀이터 디자이너는 운동장과 놀이터를 보자마자 성큼성큼 뛰어다녔다. 슬리퍼와 청바지 차림은 가벼워 보였고, 10살 된 개구쟁이같이 장난스러운 표정도 곧잘 지었다. 지난 19일 전남 장성의 진원동초등학교 교정에서 독일 출신의 놀이터 디자이너 귄터 벨치크(73)를 만났다. 광주교육청 초청으로 방한한 그는 광주에서 열린 ‘2014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어린이·청소년이 놀 공간과 도시’에 대해 강연한 뒤 진원동초를 찾아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제품 디자인을 공부하고 냉장고 디자인을 하던 벨치크는 1960년대 말 놀이터 디자인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그 후로 40여.. 더보기
6월 수능 모의평가 준비전략은 6월 수능 모의평가 준비전략은 |기사입력 2014-05-22 20:38 국어, EBS 교재에 실린 작품부터 정리 영어, 빈칸추론 등 고난도 유형 대비를 평가원 출제·재수생까지 응시… 자신의 위치·난이도 파악기회 평가결과 꼼꼼히 분석·보완… 수시 지원 지표로 활용 바람직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 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사설기관이나 시도교육청이 출제하는 다른 모의고사와 달리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담당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제를 내기 때문에 더욱 대비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가원이 문제를 내는 만큼 올해 수능의 예비 시험의 성격을 띠고 있어 실제 수능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고3 재학생들만 응시하.. 더보기
합격 문 좁아진 특목고 … 자기주도학습에서 차별성 보여줘야 합격 문 좁아진 특목고 … 자기주도학습에서 차별성 보여줘야 |기사입력 2014-05-21 00:09|최종수정 2014-05-21 06:38 2015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심사하는 면접 비중이 커졌다.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학생이 동영상 강좌를 듣고 있다. [사진 용인외고]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절대평가제를 처음 적용하는 201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외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입시에선 면접이 합격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절대평가로 변별력이 떨어지자 교과 내신을 반영하는 1단계 전형의 영향력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면접 질문의 기초자료가 될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밀접하게 연계시켜 치밀하게 작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시 전문.. 더보기
2017학년도 대입까지 학생부종합 전형, 정시 확대 가능성 크다 "2017학년도 대입까지 학생부종합 전형, 정시 확대 가능성 크다" |기사입력 2014-05-21 00:07|최종수정 2014-05-21 06:37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6학년도 대학·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잇따라 발표했다.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15학년도 입시와 큰 틀에서 차이가 없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전형 유형이 줄고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며 우선선발이 금지된다. 논술 같은 대학별 시험은 가능한 치르지 말라고 대학 측에 요청하고 있다. 이 같은 대입 기조를 고려할 때 학생들은 동아리·진로·봉사활동 등 학내 활동을 주로 보는 수시 학생부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