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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청년층 고용률 30%대로 추락…외환위기 때보다 악화 청년층 고용률 30%대로 추락…외환위기 때보다 악화 8면4단|기사입력 2014-01-16 03:46 통계청, 2013년 고용동향 전체 고용률 64% 그쳐 2013년 하반기 회복조짐 불구 朴정부 70% 달성 '빨간불' [ 주용석 기자 ] 지난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1982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 30%대로 주저앉았다. 정부가 지난해 추가경정예산까지 편성하며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청년들의 고용 사정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나빠진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15~64세 고용률도 지난해 목표치에 미달해 임기 내 고용률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용률 70% 목표 차질 15일 통계청의 ‘2013년.. 더보기
삼성 서류전형 때 '전공과목 성취도·직무관련 활동' 본다 삼성 서류전형 때 '전공과목 성취도·직무관련 활동' 본다 3면|기사입력 2014-01-16 03:34 뉴스 & 분석 20년 만에 채용시스템 개편…사회적 비용 줄여 경진대회 수상, 인턴십 활동, 직무 자격증 우대 어학연수 등 '보여주기식 스펙'은 오히려 불리 SSAT '논리적 사고'에 비중…역사 문제도 확대 [ 김현석 / 공태윤 기자 ] 삼성그룹은 지난해에만 90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고 여기에 20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삼성 수능’이라고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준비하는 대학생이 급증하면서 사설학원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 삼성이 15일 공채 제도를 바꾸기로 한 것은 과도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삼성이 1995년 ‘열린 공채’ 도입 이후 20년 만에 .. 더보기
칠레의 해발 2600미터 고원의 아타카마 고원지대에서 촬영한 동영상 칠레의 천문관측소? 더보기
식후 먹는 과일은 毒… 당뇨병·지방간 부른다 식후 먹는 과일은 毒… 당뇨병·지방간 부른다 |기사입력 2014-01-15 09:10|최종수정 2014-01-15 09:16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과일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식후 디저트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혈당 급격히 높이는 과당 많아… 과일 별로 1회 권장량 지켜야 당뇨병 환자 이모(61)씨는 3개월 전까지 매일 식사 후 감, 사과, 귤과 같은 과일을 많이 먹었다. 한 번에 단감을 3~4개씩 먹을 때도 있었다. 과일은 건강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먹는 양은 전혀 고려치 않았다. 그 바람에 혈당 조절이 안 되고 체중이 급격히 늘어 주치의에게서 "과일이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므로 먹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과일을 끊은 결과, 이씨의 혈.. 더보기
차별하는 교사에서 소통의 대가로 거듭났다 -내 봉급의 절반은 치욕을 견딘 고통수당, 그래도 행복하다! 차별하는 교사에서 소통의 대가로 거듭났다내 봉급의 절반은 치욕을 견딘 고통수당, 그래도 행복하다! 14.01.13 13:22l최종 업데이트 14.01.13 13:22l 안준철(jjbird7) 이라는 CBS 방송 프로그램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온 것은 작년 가을의 일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15분 정도 짧게 요약해서 강연해줄 수 있겠느냐는 요청이었다. 마침 '차별'이라는 주제로 강의안을 작성하고 있던 터라 대강 그 이야기를 했더니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 후로도 몇 차례 대화가 오고간 뒤에 강연 제목이 '차별의 대가에서 소통의 달인'으로 정해졌다. 나는 한 때 아이들을 차별하는 교사였다. 그로 인해 많은 일을 겪기도 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어둡고 불행한 시.. 더보기
"하고 싶은 일, 수학을 알면 더 잘할 수 있어요" "하고 싶은 일, 수학을 알면 더 잘할 수 있어요" |기사입력 2014-01-14 06:05|최종수정 2014-01-14 07:02 박형주 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형주 2014 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포수텍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 위원장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4.1.14 abbie@yna.co.kr '2014 세계수학자대회' 박형주 조직위원장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흐릿한 CCTV 화면으로 범인을 포착하는 경찰, '이기는 경기'를 하는 야구 감독, '싸면서도 수익 많은 요금제'를 만드는 이동통신사…. 수학을 잘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박형주 세.. 더보기
2015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 입시 변수는… 2015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 입시 변수는… 25면|기사입력 2014-01-14 03:34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입 입시설명회에서 배치표 등 입시 관련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정원 40%증가… 지역인재전형 첫 시행 '학부 모집' 신설한 대학 많아 입학정원 1000명 이상 늘어 의대·치대 입학선은 내려가고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질 듯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1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ㆍ치대ㆍ한의대의 입학 문이 넓어진다. 기존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의대로 전환하고, 치대ㆍ한의대는 학부 모집을 신설해 전체 입학 정원이 1,000명 이상 늘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의 의대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에서 선발하.. 더보기
2015 상위권大 수시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올려 / 자연계 대입 준비법 상위권大 수시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올려 A12면2단|기사입력 2014-01-14 03:06 광고 고대·서강대 등 2015년도부터 201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논술을 시행하는 서울 지역 상위권 대학들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전년도보다 다소 높아졌다.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대학들의 논술 전형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분석했더니, 고려대는 2014학년도 대입에서는 '2개 영역 2등급 이내'였던 최저 학력 기준을 2015학년도부터는 인문계열 '3개 영역 2등급 이내', 경영·정경·자유전공의 경우에는 '국어·수학·영어 등급 합이 5 이내'로 높였다. 서강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에서 '3개 영역 2등급 이내'로,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이 4'에서 '2개 영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