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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SBS스페셜-부모vs학부모] 공든 탑이 무너진다① ~ ④ 고3 모범생, 왜 어머니를 살해했나 [SBS스페셜-부모vs학부모] 공든 탑이 무너진다① 최종편집 : 2014-01-06 01:21 뉴스>사회>기사 확대해서보기축소해서보기프린트 2011년, 전교 1등을 할 만큼 뛰어난 성적을 유지했던 고3 학생이 전국 1등을 요구하며 상습적으로 심한 폭력을 가해오던 어머니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가해자 지 모 씨의 어머니는 당시 남편과 별거하며 결혼생활의 실패에서 겪은 상실감을 아들의 학업성취를 통해 충족시키고 싶어 했다. 2년이 넘은 지금, 수감 중인 지 씨를 통해 사건 당시 언론 이 다루지 못했던 모자의 아픔과 그것을 초래한 현실의 압력에 대해 그가 느꼈던 바는 무엇일까. (SBS 뉴미디어부) 뉴스>사회>기사 우등생이던 아들의 가출, '게임'때문? [SB.. 더보기
<무한도전! 한국 청년> ④뉴질랜드 ASB 김효정 / <무한도전! 한국 청년> ③일본 종합상사맨 허병호 ④뉴질랜드 ASB 김효정(끝) |기사입력 2014-01-04 08:05 대학 졸업 후 유학 경험 없이 뉴질랜드 최대 은행 취업 "규정집 달달 외며 묻고 또 물어 실력 키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외국 기업에서 근무하려면 한국적 미덕인 겸손과 희생보단 도전과 자랑이 더 중요해요. 나를 알리고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야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바로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SB(Auckland Savings Bank)에 입사한 김효정(31·여) 씨는 해외 유학 경험이 전무한 '토종' 한국인이다. 2007년 입사 후 두 단계 고속 승진해 현재 연봉 5만8천 뉴질랜드달러(약 5천만원)를 받는 PB(Personal Banker)로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4일 연합뉴스.. 더보기
‘낭만 도서관’은 밤에도 쉬지 않는다 ‘낭만 도서관’은 밤에도 쉬지 않는다 28면|기사입력 2014-01-02 11:25|최종수정 2014-01-02 16:05 24시간 불을 밝힌 서울 합정동 북카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한겨레] [매거진 esc] 라이프 심야와 이른 아침에도 애서가들의 책장 넘기는 소리 분주한 홍대 앞 북카페 24시 늦은 밤이면 북카페로 숨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연말 홍대 앞 밤거리는 한없이 들썩이는데 북카페는 사람들이 모여들수록 더욱 고요해진다. 새벽 2시, 3시… 30명쯤 되는 카페 안 사람들은 밤을 잊은 채 각기 자기 일에 몰두해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북카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밤 풍경이다. 홍대 앞 북카페의 시계가 길어졌다. 아침 7시30분이면 서교동과 동교동에 있는 두개.. 더보기
2014년을 시작하며.... 2014년 새해엔 모두가 행복해하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는 새해가 되게 하소서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하는 공부, 시험준비에 메달리는 것이 아니라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행복한 시간이 가질 수 있게 하소서 모두가 행복을 꿈꾸는 우리 사회 속에서 학생들 만큼은 스스로 행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신을 둘러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고가 되기보다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되게 하소서 모두가 제자리를 찾아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 있는 우리 사회가 되게 하소서 제자리를 찾아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이 곳을 찾는 모든 이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모두.. 더보기
사회 뒤바꾼 스마트기기, 제대로 쓰는 법을 고민할 때다 사회 뒤바꾼 스마트기기, 제대로 쓰는 법을 고민할 때다” 등록 : 2013.12.30 20:22수정 : 2013.12.31 09:52 왼쪽부터 강지원 변호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장근영 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장덕진 서울대 교수, 황용석 건국대 교수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좌담/ 디지털시대 어떻게 이끌것인가 스마트폰 하느라 가족 대화 단절 자녀 꾸짖지만 말고 부모가 먼저 올바른 활용법 찾아야 아이가 어른보다 스마트해진 시대 중독프레임으로 통제만 하면 아이를 또래에서 고립시킬 수도 공적 관계 어떻게 형성할지 창의적인 정보 활용 등 디지털 시민교육 시행할 필요사회 : 소통의 도구인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소통의 양과 대상은 늘어났는데 세대와 가족간 소통 격차가 오히려 커졌다. 왜 이런.. 더보기
교사도 감정노동자…학교가 무섭습니다 교사도 감정노동자…학교가 무섭습니다” 등록 : 2013.12.30 19:44수정 : 2013.12.30 20:56 지난 20일 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이 실시한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제5차-교사편)’에서 마인드프리즘 대표이자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가 50여명의 교사들과 공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교육] 돌아서 눈물짓는 현장 교사들2013년 여러 곳에서 ‘학교의 눈물’에 주목했다. 하지만 주로 학생들만 주목할 뿐, 교사의 눈물은 관심 밖이다. 교사를 사교육 강사처럼 대하는 학생들, 여전히 권위적인 관리자, 학부모의 지나친 개입 사이에서 상처받는 교사들을 만나봤다. 지난 20일 오후 7시15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인드프리즘 1층. ‘사회적 가면 속 내 마음 들여다보기-정.. 더보기
학생 가까이 다가가니 감사할 거리 생겨요” 학생 가까이 다가가니 감사할 거리 생겨요” 등록 : 2013.12.30 19:37수정 : 2013.12.30 19:37 12월30일 경기도 시흥의 응곡중학교 이애영 교장이 방학식을 맞아 공개한 ‘학생들에게 쓴 100가지 감사의 글’ 앞에서 학생들과 함께 웃고 있다. 응곡중학교 제공 [함께하는 교육] 교육 정보 경기 응곡중 이애영 교장의 교육법“1학년 수련활동 장기자랑 시간에 갑자기 스피커에서 노래가 나오지 않자, 공연하던 친구들이 끝까지 춤을 추고 내려올 수 있도록 노래를 불러주며 관람했던 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어느 날 교장실에 들어와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가 세 대 있다며 임자가 없다면 정리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한 학생, 감사합니다.” “‘나는 응곡중 가수다’를 줄여 제목을 붙인 ‘나는 응가.. 더보기
예비 고3들,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예비 고3들,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등록 : 2013.12.30 19:36수정 : 2013.12.30 22:21 안연근 교사의 대입 나침반 겨울방학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이번 방학만큼은 최선을 다하여 대입 준비를 하겠다는 결심을 다질 것이다. 그러나 방학이 끝날 때쯤 되돌아보면 ‘생각만큼 실천하지 못해 아쉬웠다’라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왜 그럴까? 욕심만으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세 마리, 네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다 놓쳐버리는 우를 되풀이하는 것이다. 한 마리라도 확실히 잡자는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한 마리를 기반으로 해서 차근차근 노력하면 두 번째, 세 번째 토끼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에 특히 잡아야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