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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내년부터 고교생 매학기 체육수업, 한국사도 최소 2학기 이상 배워야 내년부터 고교생 매학기 체육수업, 한국사도 최소 2학기 이상 배워야 A16면2단|기사입력 2013-12-18 03:06 광고 내년부터 고등학생들은 매학기 체육을 배우게 되고, 한국사는 2학기 이상 배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을 확정해 개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학생들의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현재 '5단위(1단위는 한 학기당 주당 1시간 수업) 한 학기'에서 '6단위 이상 두 학기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금 한 주에 5시간 수업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6시간으로 늘리고 최소 두 학기 이상으로 나눠 가르치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사는 집중이수제(특정 과목을 한 학기에 몰아서 배울 수 있게 하는 제도)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지금은 일반.. 더보기
감동영상입니다 따뜻한 년말을 보내시길... http://youtu.be/1HpgPtFqwLA 더보기
'SKY' 수시 1차 추가합격자 분석을 해보니 / 서울대 수시합격 127명 등록 포기…90% 자연계 'SKY' 수시 1차 추가합격자 분석을 해보니 |기사입력 2013-12-15 16:25 광고 광고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각 대학의 정시모집 시작일(19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에 영향을 주게 되는 수시 1차 합격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15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의 분석에 다르면 서울대는 지역균형 25명, 일반전형 102명 등 모두 127명의 1차 추가 합격자가 나왔고 이는 수시 모집정원(2617명) 대비 4.9%이다. 추가 합격이 많이 나온 모집단위는 주로 자연계열로 화학생물공학부 일반전형 10명, 지역균형 3명 등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부 9명(일반 7명, 지역 2명), 전기정보공학부 9명(일반), 생명과학부 7명(일반 6, 지역 1), 재료공학부 7명(일반 5, 지역 2) 등.. 더보기
“언제 바닥치나” 출판사들 깊은 한숨 “언제 바닥치나” 출판사들 깊은 한숨 |기사입력 2013-12-15 20:05 사재기 논란과 불황 속에서도 이른바 스타 저자들을 중심으로 대형 베스트셀러가 나온 한해였다. 사진은 한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 풍경.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한겨레] 2013년 출판계 어린이책·온라인 매출도 꺾여 유명 작가들 책에 쏠림 현상 하이브리드 인문서 대거 등장 팟캐스트·드라마 영향력 커져 불황은 종이 책 시장의 닳고 닳은 열쇳말이 됐지만 올해는 특히 “언제 바닥을 치느냐”는 출판사들의 한숨이 깊었다. 국내 저자의 굵직한 본격 인문서 발간은 주춤했지만, 대중 독자를 겨냥한 인문서 출간은 비교적 활기를 띠었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평가다. 승승장구하던 온라인 서점의 매출마저 처음으로.. 더보기
겨울철 국립공원 설경 탐방지 40곳은 어디? 겨울철 국립공원 설경 탐방지 40곳은 어디? |기사입력 2013-12-15 12:01 설악산 설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News1 사찰·트레킹·케이블카·산정상·장거리코스 등 5개 유형 소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 대표 탐방지 40선을 추천했다. 공단은 추천 탐방지를 ▲사찰 설경코스 ▲트레킹 설경코스 ▲케이블카 설경코스 ▲산 정상 설경코스 ▲장거리산행 설경코스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사찰 설경코스는 국립공원 내 사찰중심의 문화재와 주변 자연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곳으로 경사가 평지에 가까워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가족단위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치악산 설경.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N.. 더보기
대입상담 갔더니 "변환 표준점수가…" 뭔 소리? 대입상담 갔더니 "변환 표준점수가…" 뭔 소리? |기사입력 2013-12-14 07:00 광고 광고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교육 메모장] 수능 점수 체계는?] 201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 가까워 오면서 수험생들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다.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적반영 방식에 따른 유·불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입시 상담을 받다 보면 원점수니, 백분위 점수니, 변환 표준점수니 생소한 '점수 용어'를 자주 듣게 된다. 학부모로서는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기회에 수능 점수 체계를 알아보자. 원점수는 수능에서 취득한 점수 그 자체를 말한다. 가채점을 통해 가늠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에는 기재되지 않는다. 따라서 원점수를 반.. 더보기
[2014 대학가는 길]6441명 줄어드는 좁은門… 선택형 수능, 최대 변수 [2014 대학가는 길]6441명 줄어드는 좁은門… 선택형 수능, 최대 변수 |기사입력 2013-12-13 03:04 [동아일보] 2014학년도 정시모집은 좁은 문이다. 모집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6441명 줄었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모집 비중이 70% 이상이어서 정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 또 수시 미등록 인원의 충원이 가능해지고 최초 합격자나 미등록 충원기간의 추가 합격자 모두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돼 정시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감은 더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합격선 예측 힘들어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이자 변수는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두 과목 B형을 지정해서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더보기
세밑, 내마음이 물들다 내 마음을 휘젓다 세밑, 내마음이 물들다 내 마음을 휘젓다 24면|기사입력 2013-12-11 10:55|최종수정 2013-12-11 11:56 이맘때 전북 부안으로의 여행은 고즈넉하고 차분하다. 장엄한 동해의 일출과는 사뭇 다른 수줍은 새색시 같은 계화도 일출(사진)을 만나고 순식간에 바닷속으로 잠기는 솔섬의 일몰은 황홀하다. 절간 같은 절집 개암사에선 한 해를 뒤돌아보고 새 희망을 품기에 넉넉하다. 부안 변산반도로 떠나는 갈무리여행-30번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 맛과 멋 개암사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세밑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간의 야속함과 마음 한구석을 파고드는 쓸쓸함이 한가득이다. 옷깃에 스며들어 목덜미를 휘감는 차가운 공기의 섬뜩함은 여지없이 찾아온 이런저런 상념과 조급증에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