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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강원도형 혁신학교, 공교육의 희망을 말하다 강원도형 혁신학교, 공교육의 희망을 말하다김희규 신라대 교수 연구팀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성과 분석' 발표 13.12.05 19:42l최종 업데이트 13.12.05 19:43l 이무완(nami2001) 강원도형 혁신학교인 '강원행복더하기학교'의 교육성과가 도내 일반학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연구원(원장 차주혁)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김희규 신라대 교수 연구팀에 의뢰하여 혁신학교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교사와 학생 영역 모두에서 성과가 일반학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강원행복더하기학교와 일반학교 교사간 성과 분석. ⓒ 이무완 관련사진보기 한편, 이번 연구는 강원행복더하기학교(41개교)와 유사한 배경 요인을 갖춘 일반학교(41개교)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한 각 5개 영역 .. 더보기
"왜 한국서만 비싸" … 가격 잡는 병행수입의 힘 "왜 한국서만 비싸" … 가격 잡는 병행수입의 힘 |기사입력 2013-12-06 00:53|최종수정 2013-12-06 05:05 병행수입 제품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수입 브랜드가 유독 국내에서만 비싸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이 반발하면서다. <중앙일보 11월 19일자 1, 6, 7면> 중저가 상품은 물론이고 ‘캐몽(캐나다구스+몽클레르)’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초고가 패딩 제품까지 병행수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형마트가 나서면서 물량도 크게 늘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할인점 빅마켓은 영등포점 등 4개 점포에서 6일부터 ‘노스페이스·캐나다구스·몽클레르 등 3대 프리미엄 패딩전’을 연다. ‘노페 대장잠바’로 불리는 노스페이스 히말라얀 패딩이나 백화점에서 약 200만원에 판매하는.. 더보기
긴 글은 안 읽는 스마트족, 작가들 글쓰기까지 바꿨다 긴 글은 안 읽는 스마트족, 작가들 글쓰기까지 바꿨다 20면|기사입력 2013-12-06 04:32 [서울신문] 원고지 500~700장 분량의 경장편 소설이 문단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 단편으로 등단하는 신인작가뿐만 아니라 중견작가들도 경장편 출간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주요 소설만 봐도 이런 경향은 뚜렷이 감지된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원고지 400장, 정이현의 ‘안녕, 내 모든 것’은 740장, 황정은의 ‘야만적인 앨리스’는 490장, 배명훈의 ‘청혼’은 350장 정도다. 올해 민음사의 경장편 시리즈 ‘오늘의 젊은 작가’로 출간된 소설들도 500장 내외에 불과하다. 조해진의 ‘아무도 보지 못한 숲’은 480장, 오현종의 ‘달고 차가운’은 450장,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 더보기
입시 전문 교사들에게 듣는 ‘예비 고1’을 위한 주요 과목 학습전략 입시 전문 교사들에게 듣는 ‘예비 고1’을 위한 주요 과목 학습전략 |기사입력 2013-12-03 20:40 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모두 치른 중학교 3학년들은 고등학교 입학까지 3개월 정도 남았다. 고교 입학 후에는 학교 진도 따라가기도 버거울 만큼 학습량이 갑자기 많아지므로 남은 3개월을 알차게 보내며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과 전국연합모의고사 출제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단 등을 경험한 고교 교사들에게 ‘예비 고1 학생’을 위한 주요 과목 학습전략을 들어봤다. ■ 국어 - 고정재 배문고 교사 긴 글 하루에 한두 편씩 읽고, 요약하는 연습을 하라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국어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부쩍 높아진 어휘 수준과 긴 문장이다. 따라서.. 더보기
韓 학업청취도, 여전히 싱가포르·홍콩에 뒤져(종합) 韓 학업청취도, 여전히 싱가포르·홍콩에 뒤져(종합) |기사입력 2013-12-03 21:51|최종수정 2013-12-03 21:55 김성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평가본부장이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만15세 대상의 국제 학업성취도평가(PISA 2012)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부, PISA 2012 발표...전체 1위는 중국 상하이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중국 상하이는 물론 싱가포르와 홍콩에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학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높은데다 하위 성취수준의 학생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더보기
학업성취도 없이 점수만 따는 '한국 수학' 학업성취도 없이 점수만 따는 '한국 수학' |기사입력 2013-12-03 20:39|최종수정 2013-12-03 21:02 OECD 회원국 평가… 씁쓸한 수학강국 코리아 현주소 ‘씁쓸한 수학강국 코리아’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이 미래에 별로 쓸모가 없다거나 재미도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성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OECD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 국제 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를 발표했다. OECD는 전 세계 만 15세 학생들의 수학·읽기·과학소양 수준과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학업성취도 변수 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0년부터 3년 주기로.. 더보기
야자’ 대신 힐링캠프…자존감이 살아났다 야자’ 대신 힐링캠프…자존감이 살아났다 등록 : 2013.12.02 19:56수정 : 2013.12.02 21:07 11월22일 부천 소사고에서 열린 ‘힐링캠프’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저녁식사를 만들고 있다. [함께하는 교육] 교육 정보 부천 소사고 ‘힐링캠프-잡담’“여러분, 이 사진들 좀 보세요.” 사진 속 아이들은 체육시간인데도 교복에 슬리퍼를 신은 채 운동장에 무리지어 있다. 학부모 공개수업 시간에 부모가 바로 뒤에 서 있지만 신경 쓰지 않고 엎드려 자는 아이들 모습도 보인다. 학생이 부근 산에 버린 쓰레기와 운동장 스탠드에 뱉은 침을 찍은 사진도 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고 김연중 교사는 “사진 찍으러 다니면서 가슴이 철렁한다. 내가 너희 대신 어른들한테 혼나는 것보다 부모들이 상처받고.. 더보기
올 수능 성적 분포, 지난해와 다르다 올 수능 성적 분포, 지난해와 다르다 등록 : 2013.12.02 19:50수정 : 2013.12.02 19:50 2013/2014학년도 국어·영어·수학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등급별 인원과 비율 비교 (※ 클릭하면 이미지가 크게 보입니다.) 안연근 교사의 대입 나침반 수능 성적표가 지난주에 나왔다. 올해 수능 시험은 작년에 비해 대체로 어려웠다는 평이다. 그러나 대입에서 작년 수능 문제와 결부해 올해 수능 문제의 난이도를 평가하는 것은 부질없다. 대학에서는 올해 수능 응시자의 올해 수능 성적만을 대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수능 문제가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산출된 올해의 등급·백분위·표준점수로 대학들이 전형을 하므로, 수험생들은 굳이 작년 수능 난이도와 결부해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