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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디자인의 핵심은 '소통'… 풍부한 경험 바탕돼야 디자인의 핵심은 '소통'… 풍부한 경험 바탕돼야 |기사입력 2013-12-26 03:01 (왼쪽부터)멘토링에 참여한 멘토 한지수·이은정씨, 이근 교수, 박해주양. / 이경민 기자 [스타교수 멘토링] 이근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2009년부터 미술대학 입시에서 실기 전형을 점진적으로 폐지해온 홍익대학교가 2013학년도 입시부터 모든 미술대학 입학 전형에서 실기 전형을 모두 배제했다. 이근 홍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미술계에도 미술만 열심히 한 학생보다는 리더십, 봉사, 기본 소양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패션, 자동차, 생활용품 등 현대인의 삶 곳곳에 녹아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 더보기
전문가 3인이 분석한 2015 대입… 수능+학생부+논술 ‘삼박자 전략’ 세워라 전문가 3인이 분석한 2015 대입… 수능+학생부+논술 ‘삼박자 전략’ 세워라 |기사입력 2013-12-26 03:03 (왼쪽부터)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수시 4개·정시 2개… 전형방법 수 축소 수능 우선선발 폐지… 학생부 영향력 커져 상당수 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할 듯 지난 1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전반적인 흐름은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기조가 유지된다. 주목할 점은 △전형방법 수 축소(수시 4개, 정시 2개) △수시 학생부 전형의 모집 정원 확대(교과형 30.6%→38.4%, 종합형 12.4%→15.6%) △논술 위주 전형 축소(4.8%→4.. 더보기
상위권大 정시 경쟁률 줄줄이 하락…하향·안정 지원 '뚜렷' 상위권大 정시 경쟁률 줄줄이 하락…하향·안정 지원 '뚜렷' |기사입력 2013-12-24 09:54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서울을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2014학년도 정시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전국 33개교(강원대, 경북대 등, 교육대 10개교 포함) 기준으로는 평균 3.84대 1로 전년도 4.21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시 경쟁률이 하락한 것은 올해 수능 응시자 수가 60만6816명으로 전년도 62만1336명 보다 1만4523명 감소하고 수시 선발 인원 확대에 따라 정시 선발 인원이 감소했지만 그만큼 정시 지원자 수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소재 주요 9개 대학(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더보기
논술은 나중에, 생활 에세이로 시작하라 논술은 나중에, 생활 에세이로 시작하라 등록 : 2013.12.23 20:02수정 : 2013.12.23 20:02 일상을 글로 옮겨보는 에세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글쓰기 갈래다. 특히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삶에 솔직하게 다가서는 성찰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함께하는 교육] 글쓰기 기초 어떻게 닦을까우리나라 글쓰기 교육은 논술이 중심이다. 하지만 논술은 글쓰기 흥미를 떨어뜨리고 두려움만 안겨주기 십상이다.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에세이라면 글쓰기가 친숙해질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때 에세이에 도전해보자. 대입 시험에서 논술이 주요 전형으로 자리잡으면서 우리나라의 글쓰기 교육은 논술에 초점을 맞춘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 더보기
모임 통해 가치 공유…든든한 원군이죠” 모임 통해 가치 공유…든든한 원군이죠” 등록 : 2013.12.23 19:40수정 : 2013.12.23 20:02 분당에 사는 학부모 8명이 12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야탑동의 한 공익카페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분당지역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 모임은 2주에 한번씩 열린다. [사교육 탈출] ‘사교육걱정’ 엄마들의 모임 ‘사교육 1번지’로 꼽히는 경기도 분당에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키우는 부모들의 모임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이런 모임이 있었지만 얼마 지속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되기 일쑤였는데, 이번만큼은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한다. 야탑동 한 교회의 공익 카페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 분당지역모임 엄마들을 만났다. 사교육걱정이 주최하는 부모교육.. 더보기
압력으로 투명도 조절…통유리 건물 불편 해소" 압력으로 투명도 조절…통유리 건물 불편 해소" 17면|기사입력 2013-12-24 03:38|최종수정 2013-12-24 04:02 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 결선에 참가한 시흥 매화고 학생들이 불가사리의 흡착 반응을 통한 염류 제거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미래부·교육부 주최 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 결선…고교생들 아이디어 경연 등유 이용 발전시스템 등 총 10개팀 창업기술 뽐내 과학영재고·전북과고 '금상' [ 김보영 기자 ] “전기가 잘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 쓸 수 있는 조명이라고 했는데,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저녁에 쓰는 방식의 더 진보적인 기술이 이미 존재하지 않나요?”(송상근 쏠라사이언스 대표) “적정기술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복잡해 보이네요. 아이들이 놀면서 흔.. 더보기
학생부 중심전형 늘어 유·불리 따져봐야 학생부 중심전형 늘어 유·불리 따져봐야 |기사입력 2013-12-24 03:02|최종수정 2013-12-24 03:33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 따른 학생부 중심전형 대비전략 [동아일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9일 발표한 ‘2015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 전형의 선발인원이 줄고 정시모집의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전형도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 △기타의 5개 전형으로 단순화됐다. 논술과 전공적성 등 대학별 고사 전형도 대폭 줄었다. 많은 예비 수험생이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에 고민인 상황. 학생부 중심 전형이 늘었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성적 중하위권 학생은 자신과는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입시전문가들은 “201.. 더보기
돌아왔다, 歌王과 90년대… 빛났다, 할배와 잉여 돌아왔다, 歌王과 90년대… 빛났다, 할배와 잉여 A23면|기사입력 2013-12-24 03:05 2013 대중문화 결산 2013년에도 수많은 별이 뜨고 졌다. 올해 대중문화계에서 회자된 단어를 통해 2013년 대중문화계를 돌아본다. [올 한 해 성큼성큼, '진격의 아이콘'] 조용필 올해 발표한 19집 앨범 '헬로'에서 가왕(歌王)은 세월을 역주행했다. 해외 작곡가들에게서 곡을 받았고 후배에게 랩을 맡겼다. 그 결과 2013년 음악계를 상징하는 이름이 됐다. 80년대 대중음악의 지존으로 군림했던 때가 다시 온 것 같았다. 중년 영화 관객 역대 연인원 최다 관객(22일 현재 2억386만명)을 기록한 극장들은 중년 관객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포화상태인 줄 알았던 극장을 넘치게 한 사람들은 왕년에 영화 좀 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