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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메가스터디 현우진 강사 “수능 수학, 감각적으로 다시 보라 메가스터디 현우진 강사 “수능 수학, 감각적으로 다시 보라” |기사입력 2014-11-25 11:02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350여 일. 하지만 정작 수능 학습에 100% 집중할 수 있는 기간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년 3월까지 단 100여 일뿐이다. 특히, 기초 실력이 그 어느 과목보다 중요한 수학영역의 경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최종 수능시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많은 예비 수험생들에게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메가스터디 주최 ‘현우진 수학 콘서트’에는 1천2백여 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몰렸다. ‘수능 수학, 이제 감각적으로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수능 수학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더보기
주말에 가볼만한 곳:제철 맞은 '김장여행' 주말에 가볼만한 곳:제철 맞은 '김장여행' |기사입력 2014-11-21 11:30|최종수정 2014-11-21 11:50 김치맛 보는 외국인 여행자(전수영 기자)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김장이 한창인 요즘이다. 여행을 가고 싶지만, 김장도 해야 하고 마음만 바쁘다. 여행 고수들은 이럴 때 김장재료를 구하러 여행을 떠난다. 김장재료 찾아 떠난 만난 '젓갈정식'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부안 곰소시장에서 젓갈쇼핑을 한 뒤 각종 젓갈로 가득찬 '젓갈정식'을 하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별미다. 사진은 청어알젓을 밥에 얹은 모습.2014.11.21 마트에서 파는 김장재료의 원산지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는 요즘, 맛난 것도 먹고 제대로 된 김장재료를 구해 돌아오는 맛이 쏠쏠하다. ◇.. 더보기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 당신이 그렇게 만든건 아닐까…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 당신이 그렇게 만든건 아닐까… |기사입력 2014-11-21 04:42|최종수정 2014-11-21 09:00 /일러스트=박상훈 기자 [지나친 자식 사랑도 '毒'] "아직 아이같아서…" 40代 아들 집 청소해주는 70代 부모 -12세인데 소변 못가리는 아이 엄마가 매일 아이 데리고 자… 옷 입혀주고 응석 다 받아줘 와 -회사 적응 못하고 그만둔 청년 "우리 아이 잘 부탁드린다"며 아빠가 수습때 회사에 꽃 보내 과잉보호 익숙해진 부모들… 자녀 自立 막고있는 셈 서울 동작구에 사는 박모(여·44)씨는 지난 주말 강원도에 아빠와 캠핑을 가려고 집을 나서는 아들 기수(12)를 배웅하며 눈물이 핑 돌았다. 집에 돌아온 박씨는 방한용 목도리를 챙겨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다시 아들 얼.. 더보기
1년간 인생설계 돕는 학교 아세요? 1년간 인생설계 돕는 학교 아세요? 문현숙 기자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린 ‘덴마크 교육의 핵심 에프테르스콜레 교사 초청 세미나’에서 에프테르스콜레 가운데 한 학교인 ‘라이스뷔’의 교감 알렉스 마손이 나와 자신의 학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삶을위한교사대학 제공 ‘에프테르스콜레’ 세미나 2013년 유엔 행복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덴마크. 덴마크 학생들은 초등교육과정(1학년~10학년으로 우리나라의 초등 6년~고교 1년에 해당)을 마치기 전, 자신이 다니던 공립학교와는 다른 학교를 선택할 기회를 얻는다. 학교 이름은 ‘에프테르스콜레’(영어로는 애프터스쿨)다. 일반 공립학교에서 공통으로 가르치는 기본 교과목뿐 아니라 학생의 관심사와 앞으로의 인생행로, 즉 삶의 진로와 관련된 특정 분야를 심.. 더보기
포스코재단 10개校의 실험…'코딩 교육' 정규과목 편성 포스코재단 10개校의 실험…'코딩 교육' 정규과목 편성 |기사입력 2014-11-19 03:31|최종수정 2014-11-19 03:52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성희 교사로부터 3D프린터 수업을 받고 있다. 초·중·고교 週 1시간씩 배워 내년 5~6학년 코딩에 51시간 학생 반응 좋아…취업 시너지 [ 하인식 기자 ] 지난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로에 있는 포항제철동초등학교. 10여명의 학생이 컴퓨터실에 설치된 3D 프린터 옆에 앉아 에펠탑과 망원경, 장난감 등 다양한 모형을 출력하고 있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원재필 교사는 “3D 프린터 이용방법 등을 가르친 지 8개월여 됐는데 상당수 학생이 구글 스케치업 등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하는 물건을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 더보기
한자·한글 읽을 때, 반응하는 뇌 부위 다르다 한자·한글 읽을 때, 반응하는 뇌 부위 다르다 |기사입력 2014-11-17 04:47 가천대 뇌과학연구소 실험, 상형문자 한자를 더 오래 기억 사람들이 한글과 한자를 읽을 때 뇌의 각기 다른 영역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글보다 한자를 더 오래 기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한글과 한자 교육을 병행하면 뇌의 다양한 부위를 활성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실험을 통해 한글과 한자를 읽을 때 반응하는 뇌 부위와 인지력에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한의학회의 국제학술지(JKMS) 최근호를 통해 이를 밝혔다. 실험은 한자를 읽을 줄 아는 평균 28세의 성인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뇌에 라디오파를 전사해 되돌아오는 전자기파를 측정해 진단하는 기능자기공명영상.. 더보기
쉬운 수능…원점수 좋아도 등급·표준점수 낮아질 수 있어 “쉬운 수능…원점수 좋아도 등급·표준점수 낮아질 수 있어” 전정윤 기자 수험생들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수시·정시 지원전략 어떻게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모집 지원 등 2015학년도 대입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 중 하나를 선택하고, 지원 가능 대학을 찾는 전략 짜기에 들어가야 한다. 가채점으로 자신의 원점수와 표준점수 및 백분위를 최대한 꼼꼼히 분석하면, 수시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12월3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재빨리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더보기
대상, 최우수상 없는 '비경쟁 토론'... 학생들이 달라졌다 대상, 최우수상 없는 '비경쟁 토론'... 학생들이 달라졌다 인헌고등학교, 독서 토론대회 개최 14.11.13 14:26l최종 업데이트 14.11.13 14:26l이재원(rusty23) 교복을 입은 남녀 고등학생들이 도서관 테이블에 둘씩 서로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덴마크가 행복지수 세계 1위 나라인 것은 알겠는데, 그 사회의 제도들이 우리나라에서도 과연 가능할까?" "우리가 평등해지고 행복해지려면 사회를 더 확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오연호 지음, 오마이북)를 읽은 소감을 나누고 있다. "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갖고 있던 질문은 해결된 것 같아. 모둠 토론에는 네 질문을 가지고 함께 나가보자." 짝과 10분간 질문을 하나로 합의한 학생들은 네 명씩 모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