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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 3계명] 구체적인 경험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진로계획 드러나게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 3계명] 구체적인 경험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진로계획 드러나게 | 기사입력 2014-06-18 00:09 | 최종수정 2014-06-18 06:50 좋은 대입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면 지켜야 할 세 가지가 있다. 근거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문항의 의도에 맞게 내용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다듬는 것이다. 꿈·계획·진로 등 함께 녹여내야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가장 먼저 사전 준비를 잘 해야 한다. 한 방법으로 고교 시절 자신의 모든 활동을 목록으로 만들고 중요도에 따라 정리한다. 이어 자기 자신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의 꿈과 희망, 지원 학과와 진로 계획, 역량과 장단점 등을 정리한다. 학습활동·체험활동·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 등이 자연스럽게 드.. 더보기
쉬워도 너무 쉬웠던 영어 … 탐구 과목, 합격 열쇠 될 수도 쉬워도 너무 쉬웠던 영어 … 탐구 과목, 합격 열쇠 될 수도 | 기사입력 2014-06-18 00:08 | 최종수정 2014-06-18 06:50 112일 전국에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초전이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했고 매월 치러지는 교육청 주관 평가와 달리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응시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뒤 세밀한 수능 대비 전략을 짜야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 62만8194명이 응시한 이번 모의평가는 국어·영어·수학 모두 평이하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입시전문가들은 모의평가에서 국어.. 더보기
어린이 발달을 돕는 교육, 혁신학교가 정답이네 어린이 발달을 돕는 교육, 혁신학교가 정답이네체험·표현·교과가 통합된 학년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연수(2) 14.06.16 10:49l최종 업데이트 14.06.16 10:49l신은희(bada70) 토요일인 지난 6월 14일,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 30여명의 초등교사들이 모여 연수를 하였다. 바쁜 업무와 수업에 피곤한데도 모인 이유는 "체험 표현 교과가 통합된 학년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이 연수는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이 현장교사들에게 직접 하고 싶은 연수를 공모하여 진행한 맞춤형 연수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연수를 시작할 때는 발달과 체험에 대해 조금 더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학년마다 중요하게 해야 할 교육활동에 대해 근거를 찾고 싶었다. 그런데 듣다 보니 그동안 고민해왔던 국가교육.. 더보기
수학은 건너뛰기 없는 마라톤…기본부터 꾸준히 수학은 건너뛰기 없는 마라톤…기본부터 꾸준히 [함께하는 교육] 수학 장벽, 이렇게 넘자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국제대회에서 곧잘 상위권에 오른다. 하지만 다른 쪽에선 ‘수포자’가 늘어만 간다. 수학의 양극화다. 전문가들은 수포자가 되지 않으려면 기초부터 꾸준히 ‘공든 탑’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학은 짧은 시간에 점수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며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서울의 한 학원에서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함께하는 교육] 수학 장벽, 이렇게 넘자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국제대회에서 곧잘 상위권에 오른다. 하지만 다른 쪽에선 ‘수포자’가 늘어만 간다. 수학의 양극화다. 전문가들은 수포.. 더보기
조희연 당선자, 금천구 고등학교 ‘조용한 방문’ 조희연 당선자, 금천구 고등학교 ‘조용한 방문’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반고 학생, 학무보, 교직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06.13. 【서울=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가 첫 번째 학교 방문으로 금천구의 한 일반고를 찾았다. 일반고 교사·학부모들은 성적 우수 학생이 자립형사립고·특수목적고로 몰리는 고교 선택제로 인해 일반고가 황폐하게 됐다며 고교 선택제 폐지를 요구했다. 13일 조 당선자는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학생·학부모 40명,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함께 학교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선 자사고·외고·사립고에 성적 우수 학생이 몰리게 된 원인인 고교 선택제를 없애달라.. 더보기
금모래빛·쪽빛바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로 ‘혼저옵서예’ 금모래빛·쪽빛바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로 ‘혼저옵서예’ |기사입력 2014-06-14 06:06 협재해변에 앉아 비양도를 바라보고 있는 여행객.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때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6월의 어느날. 우뭇가사리를 채집하는 잠녀(해녀)를 취재하러 간 제주에서 잠깐 여유를 내 함덕 해수욕장에 들렀다. 무더위를 잊을 시원한 해변도 보고 싶었거니와, 낡은 기억 하나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2002년 5월. 대학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 떠난 젊은 날의 여행. 그 여행의 여운이 아마도 짙었나보다. 당시의 감회와 치기는 그대로인데 시간은 어느덧.. 더보기
6월 모의 수능, 지난해만큼 쉬웠다 6월 모의 수능, 지난해만큼 쉬웠다 국어·수학·영어 모두 평이한 수준 이수범 기자 국어·수학·영어 모두 평이한 수준11월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능 출제 기관이 12일 시행한 모의 평가에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많다. 지난해 A·B형에서 1년 만에 다시 통합형으로 돌린 영어도 A형보다는 어렵지만 B형보다는 한결 쉽게 출제돼, 올해 2월 교육부가 밝힌 ‘쉬운 수능 영어’ 기조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다수다. 수능 출제·채점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수능 1차 모의 평가를 62만8194명(재학생 55만5372명, 졸업생 7만2822명)이 지원한 가운데 전국 고교 2095곳과 학원 282곳에서 치.. 더보기
20억 년 세월이 빚다 경이로운 '신들의 땅' 20억 년 세월이 빚다 경이로운 '신들의 땅' |기사입력 2014-06-13 00:08|최종수정 2014-06-13 08:23 사진 찍는 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미국 애리조나주 앤털로프 캐니언. 정오 즈음 바위 틈으로 햇빛이 쏟아질 때 가장 극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신이 빚은 장관. 미국 서부의 협곡을 마주한 사람은 누구나 이토록 뻔하고 진부한 수사를 입에 담는다. 무신론자라도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다. 20억 년 전부터 모래가 쌓이고 바위가 깎이고 땅이 뒤틀려 만들어진 풍경은 그만큼 비현실적이다. 어떤 신비한 기운이라도 흐르는 걸까. 이 땅은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부터 성지로 여겨졌다. 인디언들은 이 땅을 지키겠다고 피 흘리며 싸웠고, 뉴욕주에서 창시된 모르몬교(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가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