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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

갖고 싶다, 이 작업실디자이너들의 창작 공간 // 리빙 테이블 소통의 시간 만들어주는 갖고 싶다, 이 작업실디자이너들의 창작 공간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시대. 디자이너에게 작업실이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작 공간이자 자신의 작업을 오롯이 보여주는 살아 있는 포트폴리오다. 최근에는 단순한 일터나 상품을 전시하는 쇼룸을 넘어 영감과 정보를 공유하고 패션, 가드닝, 인테리어 등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선보이는 공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하는 이는 행복하고 보는 이는 감성을 충전하는 공간, 삶을 생기 있게 바꾸는 디자이너 10인의 작업실을 소개한다. 가드닝용품 디자이너 _ 정의선 한옥에 꾸민 리얼 도심 텃밭 농사도 세련되게 지을 수 있다는 정의선 디자이너. 판교의 넓고 여유로운 작업실을 떠나 그가 택한 장소는 의외로 원서동이었다. 좁고 햇볕도 잘 들지.. 더보기
학생들이 생각하는 삶의 가치 1위 '몸과 마음의 건강' 학생들이 생각하는 삶의 가치 1위 '몸과 마음의 건강' | 기사입력 2016-02-09 11:45 | 최종수정 2016-02-09 15:07 뉴스1 자료사진. © News1 민경석 기자 좋은 인간관계, 가정 화목, 경제적 여유 순…'부모 등 가족'이 선택에 영향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내 초·중·고교 재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는 '몸과 마음의 건강'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같은 삶의 가치를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부모 등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경기도교육연구원에 의뢰해 도내 초·중·고교생 14만325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2월 실시한 '학생들이 꿈꾸는 삶'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로 '몸과.. 더보기
토의하는 교실, 토론 수업을 위한 몸부림 토의하는 교실, 토론 수업을 위한 몸부림 귀와 입을 열기위한 과정 16.02.05 17:01l최종 업데이트 16.02.05 17:01l 김광선(sunny2929) 2015년 2월 말 '6학년'을 맡게 됐다는 발표를 듣고, '허걱'했다. 매일 6교시를 찍는 수업시수가 부담스러워서도, 정치, 경제, 과학실험 등 교과 내용이 어려워서도 아니었다. 이유는 학생들이 '말을 안 해서'였다. 1~4학년 아이들은 조잘조잘 말도 잘하고, 자기 의견도 당차고 솔직하게 잘 낸다. 이들은 웃거나 찡그리거나 씨익 미소 짓거나 반응이 빠르다. 수업이나 학급 경영을 할 때도 '같이'가는 느낌이 있어 힘이 불끈 솟는 반면, 13살이 되면 우선 표정을 숨긴다. 그리고 입을 닫는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든지 정직하고 용.. 더보기
갖고 싶다, 이 작업실디자이너들의 창작 공간 갖고 싶다, 이 작업실디자이너들의 창작 공간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시대. 디자이너에게 작업실이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작 공간이자 자신의 작업을 오롯이 보여주는 살아 있는 포트폴리오다. 최근에는 단순한 일터나 상품을 전시하는 쇼룸을 넘어 영감과 정보를 공유하고 패션, 가드닝, 인테리어 등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선보이는 공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하는 이는 행복하고 보는 이는 감성을 충전하는 공간, 삶을 생기 있게 바꾸는 디자이너 10인의 작업실을 소개한다. 가드닝용품 디자이너 _ 정의선 한옥에 꾸민 리얼 도심 텃밭 농사도 세련되게 지을 수 있다는 정의선 디자이너. 판교의 넓고 여유로운 작업실을 떠나 그가 택한 장소는 의외로 원서동이었다. 좁고 햇볕도 잘 들지.. 더보기
리빙 테이블 - 소통의 시간 만들어주는 리빙 테이블 소통의 시간 만들어주는 콤팩트한 주거 공간이 주목받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한자리 차지하며 외려 점점 커지는 가구가 있다. 식사도, 일도, 휴식도, 놀이도 한 공간에서 모두 해결하는 ‘리빙 테이블’. 비트라 뮤지엄 전 관장이자 부아부셰 디자인+건축 워크숍의 알렉산더 폰 페게자크 대표는 지난해 여름 테이블 특별전을 기획하며 사람을 불러 모으는 테이블이야말로 이 시대 가장 필요한, 주목받는 가구가 될 거라고 단언했다. 가족이 둘러앉아 음식을 나눠 먹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를 나누는 곳, 갑자기 친구들이 와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곳, 모두가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소통의 가구, ‘리빙 테이블’에서 펼친 네 가지 이야기. 따로 또 같이, 홈 오피스 주거 공간의 소형화로 거실, .. 더보기
할머니의 부엌, 그곳엔 자식들보다 귀한 것들이 그득했다 할머니의 부엌, 그곳엔 자식들보다 귀한 것들이 그득했다 | 기사입력 2016-02-07 13:42 [포토에세이] 물골 할머니네... 시골 고향집 가시면 부엌 한번 들여다보세요 [오마이뉴스 글:김민수, 편집:박혜경] ▲ 물골 강원도 갑천 하대리 물골 할머니의 집,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혼자서 그곳을 지키며 살아가고 계신다. 굴뚝으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마실을 가셨는지 할머니는 계시지 않았다. ⓒ 김민수 설명절이 다가오니 어머니 생각이 간절했다. 고향길 가는 차량들이 몰리기 전에 어머니 산소를 다녀오는 것이 좋을 듯해서 금요일 오전(5일) 다녀오는 길에 물골로 향했다. 긴 겨울, 홀로 그곳에 계셨을 할머니에게 드릴 사과도 한 박스 샀다. 용돈을 드릴까 생각하다가 사과 한쪽이.. 더보기
멀어진 내집 꿈, 차라리 내일보다 오늘에 투자…‘집’보다 ‘방’이다 멀어진 내집 꿈, 차라리 내일보다 오늘에 투자…‘집’보다 ‘방’이다 | 기사입력 2016-02-05 21:39 | 최종수정 2016-02-05 22:51 ㆍ서울 보광동 박지영·하유라씨 가족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다세대주택 밀집가. 재개발을 기다리는 비슷비슷하게 생긴 낡은 건물들이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줄지어 서 있었다. 박지영(38)·하유라(40)씨 부부와 아들 주호군(5)의 보금자리도 그곳에 있다. 30년 된 노후주택이지만 2억원의 돈으로 서울에서 40평대 집에서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박씨 부부는 지난해 6월 이 집에 전세로 입주했다. 방 3개에 넓은 주방과 거실이 있고, 베란다와 옥상이 있는 집이다. 30년 된 낡은 다세대주택을 셀프 인테리어로 아늑하게 꾸민 하유라씨.. 더보기
“목을 열고 다시!” 한 소절만 수십 번 … 가수의 길, 험난하네요 “목을 열고 다시!” 한 소절만 수십 번 … 가수의 길, 험난하네요 | 기사입력 2016-02-03 01:41 | 최종수정 2016-02-03 07:57 우리는 늘 다른 삶을 꿈꿉니다.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어딘가에 행복이 있을 거라 믿으면서 말이죠. ‘내가 만약에 OOO이 될 수 있었다면 더 행복했을 텐데….’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간절히 바랐던 꿈이 현실이 된다면 우리 삶은 행복으로 넘쳐날까요. 이번 청춘리포트는 그런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신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루가 주어진다면? 정강현 청춘리포트팀장 인생이란 아쉬운 것들의 총체다. 한 번의 성공 전에 아홉 번의 실패가 있고, 한 차례 행복이 오기까지 무수한 불행을 견뎌야 하는 게 인생이다. 20~30대 청춘이라고 다를까. 청춘에겐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