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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예습·복습하며 떠나는 여행은 이제 그만 예습·복습하며 떠나는 여행은 이제 그만 등록 :2016-05-16 20:37 프린트 아이가 행복한 여행 여행전문작가 이동미씨는 “유년기 여행에서 느낀 감정들은 아이들 평생에 걸쳐 ‘감성창고’ 구실을 한다”고 했다. 아이들과의 여행에서 ‘무엇을’ 더 많이 보느냐보다 ‘어떻게’ 느끼고 왔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사진은 아이들이 자연사한 나무 줄기에서 말 타는 포즈를 취하며 놀고 있는 모습이다. 이동미씨 제공“내일 어디 간다고?” “경주.” “통일신라시대 우리나라 보물이 많이 있는 곳이야. 책에 나오지? 거기 가면 뭐가 있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도 보고 올 거잖아. 다녀와서 보고서도 써야 하니까 입장권 챙기는 거 잊지 말자.” 초등학교 4학년 손아무개군의 엄마 최정혜씨는 요즘 가족여행 준비로 바쁘다.. 더보기
'성년의 날'…스무살 청춘이 원하는 것 '성년의 날'…스무살 청춘이 원하는 것 | 기사입력 2016-05-16 08:00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최지녕 인턴기자 = '저도 이제 어른이에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올해는 16일이네요. 어른이 된 스무 살 청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년의 날을 둘러싼 시대별 사연들을 정리했습니다. shlamazel@yna.co.kr 더보기
주제는 부모·아이 상의해 정하고 자료 정리계획 세워야 주제는 부모·아이 상의해 정하고 자료 정리계획 세워야 | 기사입력 2016-05-16 01:03 | 최종수정 2016-05-16 01:04 집에서 익히는 수학토론 방법 교육부는 최근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통계 단원에 팀 프로젝트형 수업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풀이 위주의 지루하고 딱딱한 수학수업 풍경을 바꿔 보자는 취지다. 통계 과목을 시작으로 다른 단원 및 다른 과목에도 확산될 전망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학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스토리텔링 수학이 시행되고 있지만 사회나 과학 과목과 달리 수학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시행한 적이 거의 없어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다. 시매쓰 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수학은 원리를.. 더보기
학교 끝나면 바로 영수학원… 놀 시간 있어도 게임-채팅만 학교 끝나면 바로 영수학원… 놀 시간 있어도 게임-채팅만 | 기사입력 2016-05-16 03:06 | 최종수정 2016-05-16 03:38 [동아일보] [2020♡행복원정대/초등 고학년의 행복 찾는 길] 운동-예술과 담쌓은 아이들 유정이와 승훈이는 같은 6학년이지만 방과후 시간표는 완전히 다르다. 유정이는 오후 3시 학교 수업이 끝나면 5시까지 공부방에서 보낸다. 저녁을 먹은 뒤엔 1시간 동안 영어학원에 가고, 그 후로 주 3회 2시간씩 수학 과외를 한다. 학교 공부로 부족한 건 학원에서, 학원 수업으로 부족한 건 과외로 보충하는 것이다. 학교와 학원 숙제까지 마무리하면 밤 12시는 돼야 잠자리에 든다. 승훈이는 오후 3시 반에 학교가 끝나면 의무적으로 체육 활동을 한다. 봄엔 육상, 가을엔 미식축구.. 더보기
이들의 '수상'한 비결… 교내 활동 적극적으로 뛰어들라 이들의 '수상'한 비결… 교내 활동 적극적으로 뛰어들라 | 기사입력 2016-05-09 03:01 | 최종수정 2016-05-09 09:21 대통령과학장학생 4인을 만나다 ※참가자 소개(사진 왼쪽부터)김영환(서울대 재료공학부 1·논산 대건고 졸)군 화학 분야,유수호(서울대 물리천문학부 1·경기과고 졸)군 물리 분야,윤아영(충남대 생물과학과 1·대전 구봉고 졸)양 생물 분야,주건(인하대 해양과학과 1·인천 삼량고 졸)군 지구과학 분야 / 양수열·임명근 기자 최근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6년 대통령과학장학생 137명이 선발됐다. 대통령 이름으로 장학증서를 주는 만큼 국내 최고 권위의 장학금으로 손꼽힌다. 이공계 최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선발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이 추천한.. 더보기
소논문 써야 명문대 합격? 수업부터 챙기라는 대학 소논문 써야 명문대 합격? 수업부터 챙기라는 대학 | 기사입력 2016-05-04 00:05 | 최종수정 2016-05-04 06:25 “논문 연구 주제를 선정한 뒤, 그 주제를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해 해결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대학원의 논문 지도 강의가 아니다. 경기도의 한 일반고 방과후수업 내용이다. 이 학교는 1년 과정의 방과후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20장 내외의 소논문을 한 편씩 작성하게 한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 등에서 4~5년 전부터 본격 시행해온 R&E(과제연구)와 소논문 작성 과정을 최근 1~2년 사이에 거의 모든 일반고도 도입했다.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 경쟁력 있는 스펙으로 소논문이 꼽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은 “소논문 열풍은 학생부.. 더보기
학생부 전형 늘자 고교·학원 과도한 '스펙 경쟁'…부작용 속출 학생부 전형 늘자 고교·학원 과도한 '스펙 경쟁'…부작용 속출 | 기사입력 2016-05-01 08:47 | 최종수정 2016-05-01 09:36 강남 공립고, 수백만원대 연구과제비 학생 부담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R&E(연구.교육) 활동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수익자, 즉 학생 부담으로 명시해 교육의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이 학교가 최근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게시한 참여 안내문. 2016.5.1 photo@yna.co.kr 강남 공립고, 수백만원대 연구과제비 학생 부담 논란 일부 학원, 컨설팅 비용으로 수백만원 요구하기도…"교육 양극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 더보기
내신형, 교과성적이 절대적… 일반고·지방고 출신에 유리 내신형, 교과성적이 절대적… 일반고·지방고 출신에 유리 | 기사입력 2016-05-01 19:50 수능 없이 갈 수 있는 대학 지원전략 대입에서 정시가 축소되고 수시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시각이 많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수능이 참고되고 있다.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큰 부담이다. 이러한 수험생들에겐 수능성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 지원전략을 짜는 것도 방법이다. 올해 치러질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 지원전략을 알아봤다.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강점인 전형 유형을 찾자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전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맞는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