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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한국 학생들, 수학·과학 성적 높지만 흥미도는 낮아" "한국 학생들, 수학·과학 성적 높지만 흥미도는 낮아" | 기사입력 2017-04-13 06:00 | 최종수정 2017-04-13 11:25 [연합뉴스자료사진] 한경연 보고서…"4차 산업혁명 시대, 주입식·암기식 교육 벗어나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은 높지만 흥미도는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제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한국인의 역량과 교육개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시행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학생의 과학 성적은 일본, 에스토니아, 핀란드, 캐나다에 이어 OECD 35개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았지만 흥미도는 26위로 OECD 평균값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었다... 더보기
학생부종합전형의 첫 단추 끼우기 학생부종합전형의 첫 단추 끼우기 | 기사입력 2017-04-13 12:55 [한겨레] [모두의 공부법] 학생부종합전형의 첫 단추 끼우기 2018년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70%를 넘어선 데다 ‘학종 대세’라고 할 만큼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었다는 말이다. 본격적인 입시 준비를 앞둔 고3은 물론, 학생부 관리를 시작하는 고1·2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학생부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글 김상근(덕원여고 교사·EBSi 수능 방송 강사)·진행 강서진·그림 게티이미지뱅크 학종전 사전엔 벼락치기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전)에 응시하려면 평소 내신 성적 관리와 다양한 교내 활동을 꾸준히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불과 몇 년 .. 더보기
초중고부터 경쟁의 무한궤도 달리다… 지쳐 쓰러지는 20대 //우울증 부르는 사교육 스트레스… 정신과 찾는 학생들 초중고부터 경쟁의 무한궤도 달리다… 지쳐 쓰러지는 20대 | 기사입력 2017-04-03 03:04 [동아일보] [2020 행복원정대/청년에게 희망을] 탈진한 ‘번 아웃’ 청년들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에 진학한 이모 씨(28·여)는 아직도 대학 문을 나서지 못했다. 그는 “친구 딸(엄친딸)은 말이야”로 시작하는 엄마들의 대화에 자주 등장하던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고장 난 자동차처럼 도로에서 이탈해 비틀대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해 외고에 들어갔어요. 뒤처지지 않으려고 더 독하게 공부했죠. 대학만 가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는데, 공부하는 내용만 달라졌을 뿐 똑같은 경쟁이 또 시작됐어요.”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그는 대학 입학 후 공부를 놓았다. 결국 휴학과 복학을 반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