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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

수업중 엎드린 조희연 "자는 학생 이해한다" 수업중 엎드린 조희연 "자는 학생 이해한다"서울시교육감, 일일 '고딩 체험'... 학교혁신·수업혁신 강조 14.10.23 15:03l최종 업데이트 14.10.24 15:58l선대식(sundaisik) ▲ 교복입은 조희연 교육감에 마냥 신기한 학생들 고등학생 체험에 나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금옥여고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고 있다. ⓒ 유성호 오전 7시 30분 서울 양천구 신정동 금옥여고 앞. 멀리서 불량스러워 보이는 학생이 교문으로 다가왔다. 몸에 꽉 끼는 교복에 단화를 신은 그는 손을 바지주머니에 푹 쑤셔 넣었다. 가방은 없었다. 머리가 희끗희끗했다. 교복 가슴팍에는 '조희연'이라는 이름이 선명했다. 수행비서가 그에게 "불량학생 같아 보인다, 손을 빼야 한다"고 하자, 조.. 더보기
그런 과목도 있어? 기형적 ‘교과 쪼개기’에 현기증 그런 과목도 있어? 기형적 ‘교과 쪼개기’에 현기증 |기사입력 2014-10-25 11:29|최종수정 2014-10-25 11:52 [H 커버스토리] 고교 과목 수 무려 86개나 외국 학교의 7, 8배 수준 전공 영역별 지분 다툼 탓… 융합교육 추세에 역주행 서울 반포동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 1950년대와 현재 고교에서 가르치는 사회교과 교과서들이 나란히 전시돼 있다. 55년 1차 교육과정 개정 때 5개이던 사회관련 교과서는 21개로 쪼개져 있다. 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648만 명의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이 보는 스테디셀러. 바로 교과서다. 천재교육의 초등학교 3,4학년 영어교과서는 연 30만부씩 팔려 대박을 치고 있다. 그런 교과서가 모두 542종, 산술적으로 학년 당 45개를 넘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