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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간송,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간송미술관 전영우 관장 간송,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간송미술관 전영우 관장 “사람도 자꾸 보면 미운 정 고운 정이 생기듯 문화재나 작품도 자꾸 보면 공부를 안 해도 이해가 가고 정이 붙습니다. 우리나라 조형은 자연스레 우리 눈에 들어오고 마음의 씨앗이 됩니다. 같은 피를 타고 태어났으니 많이 볼수록 편하고 자주 볼수록 마음으로 느낄 것입니다. 그것이 문화재입니다.” 작년 가을, 가로수 잎이 노랗게 물든 성북동 언덕길에 길게 줄이 늘어섰다. 가을볕 아래서 반나절을 기다리며 이들이 만나려는 건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 21명이 그린 그림으로, 한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은 1971년부터 지금까지 43년간 해마다 봄가을에 두 차례씩 무료 기획 전시를 개최해 수장품을 공개해왔다. 긴 행렬 옆으로 은발의 노신사가 지나간다. 줄을 .. 더보기
'의대 갈아타볼까'…첫 편입학 기회 노려라 '의대 갈아타볼까'…첫 편입학 기회 노려라 기사입력 2014-04-19 09:01 기사원문0 동국대학교 의대생들이 제주시에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의대·의전원 병행 대학 11곳, 내년부터 학사편입학 시작 입학정원의 30%…1단계 서류평가·2단계 면접 거쳐 선발 생물 등 기본과목 숙지하면서 지원 학교별 전형 대비해야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학제 개편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학사편입학이 시작되면서 일반학과에서 의대로 갈아타려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의과대학에서 학사 편입학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대 학사편입학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의대로 학제가 개편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 2003년 대.. 더보기
지방 의·치대·한의대, 지역학생 30% 선발 지방 의·치대·한의대, 지역학생 30% 선발 1면|기사입력 2014-04-19 03:35 기사원문0 올해부터…강원·제주는 15% [ 정태웅 기자 ] 올해부터 지방의 의·치대와 한의대 등은 모집정원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고교 출신자로 뽑아야 한다. 또 공공기관과 기업은 대졸자 신규 채용 인원의 35%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방인재 전형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지방대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시행령안을 1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대육성법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29일부터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구체적인 대입 선발 비율 등을 시행령에 담은 것이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지방대의 의과·한의과·치과·약학대 등은 전체 모집정원의 3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