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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삶의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2 - 인생은 바꾸는 기다림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에서 이이들을 대상으로 마시맬로 실험을 하였습니다. 연구원들은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달콤함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씩 나누어 주며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습니다.
"나는 15분 후에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한 개 더 줄께."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 중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한 채 마시멜로를 먹어 치웠고, 3분의 2는 끝까지 참아 상을 받았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뒤에 밝혀졌습니다. 당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정신력과 함께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해 있었다. 반면 눈앞에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사소한 일에도 곧잘 싸움에 말려드는 성장 과정을 겪고 있었습니다.
래리 버드는 미국 프로농구단 보스턴 셀틱스에서 활약한 전설같은 선수입니다. 신인시절, 그는 슈팅 기술 말고는 별다른 재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 프로농구 역사상 최고  선수 50명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그는 경기장에 미리 도착해 두세 시간 동안 천천히 드르블을 하며 코트 상태를 살폈습니다. 래리 버드는언제 어느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자신만의 의식을 잊지 않았습니다. 불규칙 바운드 때문에 패배했다고 푸념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대신,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끈기를 갖고 지속함으로써 누구보다 많은 승리를 거두었고,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벌어들였습니다. 그는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지 않기 위해 무작정 참고 앉아서 기다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공을 위해 기다림의 시간을 준비의 시간으로 바꿀 줄 알았던 것입니다. 끊임없이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이라는 매혹적인 마시멜로를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