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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삶의 이야기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의 대화법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을 움직이는 힘 가운데 하나이며, 막강한 브랜드이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이겨냈고 유색 인종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미국 사회에서 흑인인 그녀는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성공하였다.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그것은 끊임없는 지적탐구로 많은 책을 읽고 있으며(어린시절 아버지가 꼭 일주일에 책 한권을 읽게 할 정도로 독서를 중요시했다.)진솔한 태도로 다른 사람을 대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출판업계의 마이다스"로 불리우며 그녀가 괜찮다고 추천하는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된다.이를 두고 "오프라 현상"이라고까지 할 정도로 오프라 윈프리의 책에 대한 독자들에 미치는 영향은 어머어마하다. 그녀는 [오프라의 북클럽]을 진행하면서 책을 소개하고 있다. 북클럽을 통해 그 동안 연속적으로 총30권이 넘는 베스트셀러가 탄생했고, 그녀가 출판업자들에게 안겨준 매출은 2억만달러에 달한다. 그녀는 "미국이 다시 책을 읽게 만들겟다"고 다짐했고 실천하고 있다. "독서가 내 인생을 바꿨습니다."라는 그녀의 말은 수백만명이 책에 관심을 갖게 했고, 팬들은 그녀가 골라준 책에 달려들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성공한 사람들이 드러내기 쉬운 거만함을 절대 드러내지 않는다. 계부 밑에서 사생아로 자랐으며 할렘가의 비참한 가난을 견디지 못하고 미혼모가 되었던 사실, 그리고 그 때 낳은 아이를 겁에 질려 내다버린 범죄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겪어온 아픔을 절대 잊지 않고 있다. 아무리 가혹한 시련 가운데 서 있는 사람에게도 "나도 당신이 겪는 고통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이 있음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대화로 이끈다. 또한 작은 일에도 생략하거나 넘겨짚지 않고 진지한 반응을 보인다. 재미있는 일에는 발을 동동 구르며 웃고 슬픈 일을 얘기를 하는 사람과는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표현한다. 그녀는 체중때문에 방송국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 눈물겨운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인 후 방송에 복귀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사람들이 그녀를 주목하게 된 것은 그녀가 과거를 고백할 때 진솔한 자세로 말했기 때문이다. 표정과 태도와 말의 내용이 과거의 잘못을 참회하고 어둠을 떨쳐내는 용기로 가득 차 있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