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고교까지 퍼진 '스터디문화'…"입시위주인 점 아쉬워 중·고교까지 퍼진 '스터디문화'…"입시위주인 점 아쉬워" |기사입력 2015-07-02 11:45 온라인에 스스로 모집글…학습결과물 공유하며 서로 동기부여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고등학생 스터디원 모집합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명은(17)양은 한 입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서로 학습 동기를 키워주는 스터디를 꾸리기 위해서였다. 이 양이 계획한 스터디 규칙은 간단했다.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스터디원들이 아침, 저녁으로 각자 계획한 학습 결과물을 사진으로 찍어 서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양은 "'스터디메이트(스터디를 함께 하는 팀원)'가 서로 관리하면 공부의 효율이 높아진다"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게 조절하기 힘들어 이를 (강제적으로) 조절해줄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