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데 선생님은 답답하다고 다그치기만 //아이들 능력은 제각각… 교과로만 평가 말고 강점 찾아줘야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데 선생님은 답답하다고 다그치기만" |기사입력 2014-08-29 04:50 [교육 희망 프로젝트] 학습부진아였던 김중훈 교사 "부진의 원인은 읽기 능력 부족 환경적 영향 등 정확히 진단해야" 김중훈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고영권기자youngkoh@hk.co.kr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0점 맞은 적도 있어요. 나는 왜 공부를 못할까, 왜 열심히 해도 안 될까 고민을 하다 고등학교 때 무단조퇴를 하기도 했죠.” 초등학교 교사인 김중훈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은 초등학교때 글을 읽지 못했던 학습부진 학생이었다. 그는 “교대 4학년때 교생실습을 나가니 70여명의 동료들 중 반장을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나 혼자였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는 2000년 교사로 임용된 이후 학습부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