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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

취업난 인문계 '미어터지고' … 이공계는 '썰렁' 취업난 인문계 '미어터지고' … 이공계는 '썰렁' 26면|기사입력 2014-03-15 03:38|최종수정 2014-03-15 06:23기사원문85 지난 13일 오후 연세대 공학원 강당에서 열린 CJ E&M과 SK하이닉스의 채용설명회장은 희비가 엇갈렸다.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생 채용이 많은 CJ E&M 설명회장(왼쪽)은 참석자들로 꽉 찼으나 연구개발 등 이공계생을 주로 뽑는 SK하이닉스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공태윤 기자 대학가 채용설명회 '엇갈린 모습' CJ E&M 250석 빼곡…서서 듣기도 질문 쏟아져 예정시간 넘겨 SK하이닉스 신규채용 대부분 이공계 인문계 학생 거의 안보여 [ 공태윤 기자 ] #1. 지난 3월13일 오후 1시20분 서울 연세대 공학원 강당. 1시30분부터 열리는 CJ E&M 상반기 .. 더보기
"내 정체성은 철학자, 연예인이 결코 아니다" "내 정체성은 철학자, 연예인이 결코 아니다" |기사입력 2014-03-14 21:20|최종수정 2014-03-14 22:06기사원문7 강신주씨는 (2010)(2012)를 자신의 주조가 담긴 저서로 꼽는다. 인문학적계보를 시인 김수영과 연결 짓는 강씨는 "나를 비판하고 싶다면 를 먼저 읽고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인문학의 아이돌' 강신주 박사 책 쓰며 하루 평균 2.4개 강의… '힐링캠프' 출연하며 인기 절정 "내게 중요한 인문학 가치는 깊이… 타인 만나 이해하면서 깊이 확장 카페 벙커원 '다상담' 내용 정리하면 논어처럼 훌륭한 철학서 가능" 인터뷰 제안의 답신이 온 것은 새벽 4시경이었다. '아이돌 철학자'의 별칭을 얻을 만큼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더보기
잡무에 파묻힌 교사 “수업준비 엄두도 못내” 잡무에 파묻힌 교사 “수업준비 엄두도 못내” |기사입력 2014-03-14 18:01|최종수정 2014-03-14 19:29기사원문29 대구지역 2013년 공문건수 10%↑, 수업 외 시간 잡무 처리 매달려 교육청 경감대책도 실효성 없어 결국 학생 피해… 특단 대책 필요 대구에서 6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김민호(35·가명)씨는 스스로 ‘공문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김씨가 근무하는 학교로 쏟아져 들어오는 하루 수십 건의 공문들 중 영어교육을 전공한 그에게는 영어교육 정책과 관련된 대부분의 공문처리 업무가 맡겨진다. ‘해당사항 없음’ 등의 간단한 답변을 요구하는 공문부터 며칠씩 답변을 준비해야 하는 공문들까지…. 수업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대부분 공문 처리 등 행정 업무로 보낸다... 더보기
갯바람 부니 풍도바람꽃이 술렁, 춤바람 났대요 갯바람 부니 풍도바람꽃이 술렁, 춤바람 났대요 |기사입력 2014-03-14 00:13|최종수정 2014-03-14 04:14기사원문0 (1) 서해의 작은 섬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도바람꽃이 흐드러졌다. 섬 주민들에 따르면 풍도바람꽃은 다음 주까지 절정이고 이달 말이면 시든다. 늦추위가 봄꽃을 시샘하던 지난 6일 서해의 작은 섬 풍도로 들어갔다.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는 풍도바람꽃과 다채로운 야생화 군락을 보기 위해서였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봄꽃이 움츠러들지나 않았을까 마음을 졸이며 배를 탔다. 그러나 오가는 계절에 호들갑 떠는 건 사람뿐. 꽃들은 양지바른 산자락에 의연하게 피어 있었다. (2) 꽃받침이 꿩의 목덜미를 닮은 꿩의바람꽃. (3) 풍도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복수초. (4) 노루의 .. 더보기
올 대입 탐구영역 비중↑ 대비책은? 올 대입 탐구영역 비중↑ 대비책은? |기사입력 2014-03-13 12:13기사원문0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탐구영역(사회, 과학)의 비중이 커진다. 올 수시모집에서는 최저학력기준에 사회탐구영역을 포함한 대학이 많아졌고, 정시모집에서도 일부 상위권 대학은 탐구 영역 성적을 20% 이상까지도 반영, 탐구영역에 소홀했다가는 올 입시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 탐구영역의 성적 향상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도 있다. 수험생으로선 특히 유의해야 할 포인트다. ▶대학들 탐구영역 반영 높여=대학별 2015학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는 우선선발(인문)시 국어, 영어, 수학 영역만 최저학력기준으.. 더보기
과학고 자기소개서에 선행학습 내용 쓰면 '최하등급' 과학고 자기소개서에 선행학습 내용 쓰면 '최하등급' |기사입력 2014-03-13 11:30기사원문55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교육부 '2015학년도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입학전형 매뉴얼' 발표] 2015학년도 과학고 입시에서 자기소개서에 각종 경시대회와 인증시험 등 선행학습과 관련된 내용을 기재하게 되면 '최하등급'으로 처리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입학전형 매뉴얼'을 각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뉴얼에 따르면 교육부는 과학고의 자기계발계획서 명칭을 자기소개서로 변경하고, 분량은 기존 5200자에서 3000자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교사추천서는 현행 담임과 교과담당 교사 2인이 4000자 범위에서 작성하던 것을 교과담당 교사 1.. 더보기
3월 모의고사 등급컷, 얼마나 어려웠나 봤더니? 3월 모의고사 등급컷, 얼마나 어려웠나 봤더니? |기사입력 2014-03-13 07:54기사원문0 [헤럴드생생뉴스] 3월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등급컷이 예비 수험생들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12일 전국의 고등학생(전학년) 132만 명이 2014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 3월 모의고사라고 불리는 이번 시험은 일종의 예비 수능이다. 1학년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영역은 단일 유형으로 시험을 치렀고, 한국사가 필수로 치러야 했다. 2·3학년은 국어와 수학은 수준별 선택형으로, 영어는 단일 유형으로 응시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능이 국어, 수학은 수준별 수능으로 영어는 통합해 실시되는 것을 따른 것이다. EBS 측은 3월 모의고사에 대한 정보 및 관련 해설강의를 수험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보기
나쁜 공부습관 뜯어고치니 성적이 '쑥쑥' 나쁜 공부습관 뜯어고치니 성적이 '쑥쑥' |기사입력 2014-03-13 03:04기사원문0 최신원(서울대 경영학과 1년)/이경호 기자삼수 끝에 서울대 합격… 삼전노장이 말하는 수능 공부 노하우 3년. 서당을 지키는 개도 풍월을 읊게 되는 기간이다. 고 3을 시작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3년 준비한 이들의 내공 역시 만만찮을 터. 2014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는 재수 이상 수험생이 절반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수를 거쳐 서울대 신입생이 된 '三전노장'이 자신만의 노련한 수능 노하우를 전했다. 국어 “‘빨리 빨리’ 버리고 지문 이해에 집중” 최신원(서울대 경영학과 1년·왼쪽 사진)씨의 취약 과목은 국어. 고 3때 치른 2012학년도 수능과 재수를 했던 2013학년도 수능에서 모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