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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종로학원 명문대 입시가이드] 2010 대학입시 특징과 전략

[종로학원 명문대 입시가이드] 2010 대학입시 특징과 전략

인문계, 논술로 변별력 확보할 것

 


1. 2010학년도 대학입시 특징

2010학년도 입시에서 대학입학 전형요소는 학생부, 수능, 그리고 대학별고사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은 지난해 입시와 같다. 그러나 2012학년도 대학입시 자율화의 중간역할을 하는 2010 입시에서는 지난해와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난이도 상승 및 논술의 다양화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인문·자연), 고려대(인문), 서울교대 등이 있다. 그러나 수시모집에서는 인문계열 36개 대학, 자연계열 33개 대학이 논술을 치를 예정이다. 2010학년도에 논술은 난이도가 높아지고 다양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문계 논술의 경우 점수 차이를 크게 해서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3 수험생의 급격한 증가로 경쟁률 상승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숫자가 10% 이상 급격히 증가한 반면 대학 입학정원은 큰 차이가 없다. 일반계고 3학년 숫자가 42만6000명이었던 지난해에 비해서 5만800명이 늘어난 48만4000명이 된다. 따라서 올해 입시에서는 경쟁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표1 참조>
 
■ 수시 1학기 폐지 및 모집인원 증가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수시 1학기 모집은 2010학년도부터 폐지되고, 수시는 2학기에만 모집을 한다. 수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21만4481명(56.7%)보다 4543명이 늘어난 21만9024명(58%)를 선발한다.<표2 참조>
 

■ 입학사정관제 확대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대학입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소질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성적 이외에 자신만의 특기를 나타낼 수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2. 2010학년도 대학입시 합격전략
 
수시 합격을 위해서는 학생부관리 및 대학별고사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수능은 수시모집의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되고, 정시모집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요소를 먼저 확인하고 그 대학에 맞는 전형요소를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한다.
 
■ 학생부가 2등급 이내인 경우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을 적극 활용하라
 
학생부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경우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전형의 특징은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요대학의 경우 대부분 비교과 영역도 중요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대학의 모집인원은 정원의 10% 내외에 불과하고, 대학별로 중복 합격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의 경우 인문계열 1·2등급 이내, 자연계열 1·3등급 이내가 합격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도 비슷한 등급으로 예상되지만, 비교과 성적이 좋은 경우는 등급이 약간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있다. 성균관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 100%(교과80, 비교과20)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 학생부가 불리한 경우 수시 대학별고사 전형을 활용하라

학생부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우는 대학별고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든 대학이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에서 대학별고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것은 수능과 전혀 별개의 영역은 아니다. 따라서 수능을 준비하면서 논술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즉, 교과서 단원의 맨 뒤에 있는 읽기자료나 심화학습부분은 꼭 풀어보거나 생각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 학습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자신만의 특기가 있는 경우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노려라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소질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성적 외에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해서 별도의 과정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특기를 살리는 것이 좋다. 즉,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전공하려는 분야에 맞는 자신의 특기를 나타낼 수 있는 자료들을 제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은 중요하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은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수시모집에서 경희대, 인하대 등 논술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학생부, 수능, 대학별고사 등 모든 전형요소 중 수능에 많은 시간이 분배되는 것이 가장 좋다.
 
■ 정시모집에서 수리영역 고득점이 유리하다(특히, 표준점수를 적용하는 상위권 대학/학과)

2010학년도에 서울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응시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수리영역 고득점자가 상당히 유리하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수능 난이도가 높은 경우 수리영역 고득점이 상위권 대학이나 학과의 정시모집에서는 상당히 유리하다.
 
 
이송희 종로학원 평가부장 / 2009.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