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족 담임선생님은 ‘2000살 공자님’ 우리가족 담임선생님은 ‘2000살 공자님’ | 기사입력 2017-12-11 20:05 | 최종수정 2017-12-11 20:11 [한겨레] [함께하는 교육] 저자 전병국씨 인터뷰 지난 7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의 저자 전병국씨가 ‘삼중 독서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2000살 넘은 선생님이 40대 학생 둘, 10대 학생 둘을 가르치는 ‘작은 학교’가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소크라테스와 공자, 예수를 담임선생님 삼아 6년 동안 100여권의 고전을 읽어왔다. 전병국(46)씨 가족이 꾸린 ‘로고스 고전학교’(이하 고전학교) 이야기다. 2012년 3월, 전씨의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은 각각 중학교, 초등학교를 그만뒀다. 공부도 곧잘 했고 가정 안팎의 문제도 전혀 없었다. 전씨는 “중?고교 시절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