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9/03

어려운 국어, 길어진 지문 신속한 독해 훈련이 관건 //수학, 수준별로 차별화된 공략 필요//영어, 고난도 빈칸 문제가 등급 좌우 어려운 국어, 길어진 지문 신속한 독해 훈련이 관건 | 기사입력 2016-09-03 10:01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지난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평이했는데도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 ‘쉽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 것은 바로 첫 시험인 국어영역 때문이다. 통합형으로 전환되면서 일부 신유형의 문제가 나온데다 지문도 길어져 수험생들이 시간 조절에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입시전문가들은 “11월에 치러질 본 게임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국어영역이 변별력 있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어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글 읽으며 작가의 의도파악 습관 길러=6월에 이어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의 출제 경향은 바로 산문 지문이 .. 더보기
'불평등의 그림자' 짙어진 대한민국 '불평등의 그림자' 짙어진 대한민국 | 기사입력 2016-09-03 05:00 사교육에 부담감 느끼는 아이 vs 사교육 외면 못하는 엄마 더이상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는 것도, 그저 건강하게 자라만 달라고 말하는 부모를 보는 것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학습과 학습지·학원·영어과외 등 다양한 유형의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그 필요성에 공감하는 학부모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조기교육과 선행학습이 당연해지고, 아이가 무엇이든 잘하길 바라는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사교육 시장이 얼마나 커졌을 지를 가늠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닐 것입니다. 아이들이 안쓰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우리아이만 뒤쳐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외면하기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게다가 한국의 교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