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5 썸네일형 리스트형 멀어진 내집 꿈, 차라리 내일보다 오늘에 투자…‘집’보다 ‘방’이다 멀어진 내집 꿈, 차라리 내일보다 오늘에 투자…‘집’보다 ‘방’이다 | 기사입력 2016-02-05 21:39 | 최종수정 2016-02-05 22:51 ㆍ서울 보광동 박지영·하유라씨 가족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다세대주택 밀집가. 재개발을 기다리는 비슷비슷하게 생긴 낡은 건물들이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줄지어 서 있었다. 박지영(38)·하유라(40)씨 부부와 아들 주호군(5)의 보금자리도 그곳에 있다. 30년 된 노후주택이지만 2억원의 돈으로 서울에서 40평대 집에서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박씨 부부는 지난해 6월 이 집에 전세로 입주했다. 방 3개에 넓은 주방과 거실이 있고, 베란다와 옥상이 있는 집이다. 30년 된 낡은 다세대주택을 셀프 인테리어로 아늑하게 꾸민 하유라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