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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청춘들의 교육·열정 기부…‘돌아다니는 학교’ 청춘들의 교육·열정 기부…‘돌아다니는 학교’ 등록 :2015-08-18 10:41수정 :2015-08-18 14:26 프린트 돌아다니는학교 대원들이 지난 2일 전남 노화도에서 고추 따는 일을 도와드린 뒤 어르신들과 경운기를 함께 탔다. 뒤편 왼쪽 선 이부터 김혜림, 황남임, 손상호, 이광빈, 이한나. 세종시 교육부를 출발해 첫 교육봉사 장소인 충남 청양을 가려고 히치하이킹에 나선 돌아다니는학교 대원들. 왼쪽부터 김혜림, 이한나, 이광빈. 충남 청양공부방에서 대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뒤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을 향해 걷다 지친 대원들이 신발을 벗은 채 쉬고 있다. 오른쪽부터 손상호, 김혜림, 이한나, 이광빈. 전남 완도 이레 지역아동센터에서 명함만들기 수업에 참가한 홍정의군.. 더보기
"한 권에 개념·풀이 구조적 정리… 내용 한눈에 파악돼요" "한 권에 개념·풀이 구조적 정리… 내용 한눈에 파악돼요" | 기사입력 2015-08-31 03:02 | 최종수정 2015-08-31 03:18 최상위권 학생 공부 비결 교과서·노트 단권화하기 상위 0.1%의 최상위권 학생, 명문대 합격생들을 만나면 공통으로 말하는 공부법이 있다. 바로 '단권화'다. 단권화란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이나 혼자 공부한 내용 등을 교과서나 노트 한 권에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업시간에 노트 필기를 하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학생이 많은 상황에, 우등생들은 왜 더 손이 많이 가는 단권화 학습법을 고수하는 것일까? 최상위권 학생 3인의 교과서·노트를 들춰봤다. (우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창현 군의 노트, 서재현 군의 노트, 서재현군, 이영양, 서창현군./이경민 기자, 장은.. 더보기
자연에서 배운다 … 청색기술 자연에서 배운다 … 청색기술 | 기사입력 2015-08-31 00:31 | 최종수정 2015-08-31 09:10 이철재 기자한해살이 풀인 도꼬마리는 씨앗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달렸습니다. 덕분에 씨앗이 동물에 착 달라붙어 먼 곳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1941년 스위스의 조지 드 메스트랄은 옷에 잔뜩 붙은 도꼬마리에 흥미를 느끼고 이를 본 따 벨크로(Velcro)를 만들었습니다. 손쉽게 떼고 붙일 수 있 는 여미개였습니다. 흔히 ‘찍찍이’라고도 하죠. 이처럼 자연에서 모방하는 ‘청색기술’을 알려 드립니다. 인간은 태초부터 자연을 부러워했다.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며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의 신화를 지어냈다. 그러나 인간은 부러움의 한숨만 쉬지 않았다. 궁리를 하고, 뚝딱거려 비행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 더보기
시간을 살 수만 있다면 사고 싶어요 시간을 살 수만 있다면 사고 싶어요 | 기사입력 2015-08-31 05:02 하루 24시간이라는 물리적 시간이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현대사회다. 할 일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개인의 욕망을 모두 충족하기에는 더욱 모자란 상황. 이런 가운데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개인의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연 소비자들은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시간부족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시간활용에 대한 다양한 인식에 대해 알아본다. “‘물리적 시간’ 보다는 ‘심리적 시간’에 쫓기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만 19~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개인 시간의 활용과 관련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1%가.. 더보기
경기 ‘9시 등교’ 1년… ”학생들 활기 찾고 학업성취도↑“ 경기 ‘9시 등교’ 1년… ”학생들 활기 찾고 학업성취도↑“ | 기사입력 2015-08-26 08:33 -지역 학교현장 가봤더니…학생ㆍ교사 모두 ”긍정적“ -“맞벌이가정 배려ㆍ수험생 우려…해결해야 될 과제” [헤럴드경제(수원ㆍ화성)=박정규 기자] 오전 8시40분이 지났지만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다급함이 없었다. 친구와 간간이 대화를 주고받고 교문 앞에 나와 있는 선생님과도 여유로운 눈빛을 주고받았다. 등굣길을 지켜보던 김대원 화성 향남고 교장은 ”9시 등교 이후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라면 아이들 표정과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향남고는 지난해 8월 말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의견 조사를 거쳐 등교시간을 종전 8시20분에서 9시로 40분 늦췄다.. 더보기
"인성이 꽃피는 나라"는 없다 "인성이 꽃피는 나라"는 없다 | 기사입력 2015-08-26 11:27 지난 12월 말, 국회 여야 102명이 공동 발의해 199명 전원일치로 통과시킨 인성교육진흥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 2015년 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 인성교육 교과목 수업시간이 법으로 정해지고 학교는 총 예산의 일정 비율을 인성교육에 써야 한다. ▶ 교육감은 기본계획에 따라 자체 세부계획을 세우고, 학교장은 매년 학기초 인성교육 계획을 교육감에게 보고한 뒤 이를 연말에 평가받도록 한다. ▶ 교사들은 인성교육 연수를 의무화해서 관련 연수를 강화하고, 교원 양성 기관에서는 인성교육 필수과목을 개선한 뒤 임용시험에서 검증을 강화하도록 한다. ▶ 가장 혁신적인 점은 미국.. 더보기
"국·영·수, 꼭 기억해야 할 부분만 모아 '단권화' 작업했죠" "국·영·수, 꼭 기억해야 할 부분만 모아 '단권화' 작업했죠" | 기사입력 2015-08-13 03:02 | 최종수정 2015-08-13 03:04 [나의 대학 합격기] 이제명(중앙대 융합공학부 15학번)군 국어, 문학 '이야기'·비문학 '정보'에 주목 수학, 출제 의도 파악 중요… 답지도 분석 자기소개서 25번 고쳐 쓰며 리더십 담아 중학교 때까지 학원에서 내주는 많은 양의 숙제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을 할 시간이 없었다는 이제명(19·경기 가좌고 졸업)군. 그는 고등학교 입학 후 과감히 학원을 그만뒀다. 대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시간대와 노트 필기법, 암기법 등을 찾기 시작했다. 덕분에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신 평균 1등급 대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의공학 관련 비교과 활동까지 병행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 더보기
新 성장 분야 익히고, 장학 혜택 누리고 新 성장 분야 익히고, 장학 혜택 누리고 | 기사입력 2015-08-13 03:02 사이버 보안·줄기세포·IT 융합 학과… '신산업융합대학'도 신설 사회가 다변화하면서 대학들도 매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학과를 선보이고 있다. 연구 저변을 확장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앞다퉈 신(新) 성장 산업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것이다. 뛰어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장학금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신설학과에 지원할 때는 교육 과정, 장학금 지원 여부, 예상 진로를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신설학과·학부를 모아 장학 혜택과 진로를 살펴봤다. 아주대|사이버보안 리더 양성 아주대학교에서는 기존 소프트웨어보안전공이 학과로 전환되면서 사이버보안학과로 개편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