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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한국문학, 2015년에는 행복할 거야 한국문학, 2015년에는 행복할 거야 |기사입력 2014-12-29 03:04|최종수정 2014-12-29 05:19 [동아일보] 인기 작가들 귀환에 영상과 결합한 소설 ‘무블’시리즈까지…박민규 김애란 김숨 등 새 장편 준비… 김훈 단편집, 신경숙의 신간도 기대김탁환-이원태 합작 ‘조선 마술사’는 소설과 영화로 동시에 출시될 예정 2015년 한국 문학 팬을 행복하게 만들 작가들. 위부터 ‘칼의 노래’ ‘공무도하’를 쓴 김훈,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영화화될 예정인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의 박민규, ‘두근두근 내 인생’의 김애란, ‘국수’의 김숨 작가. 동아일보DB 2015년 한국 문학 팬들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5년 전인 2009년으로 되돌아가 보자.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더보기
다른 과목으로 사교육 풍선효과 우려… “수학도 절대평가 검토 다른 과목으로 사교육 풍선효과 우려… “수학도 절대평가 검토” |기사입력 2014-12-26 03:05|최종수정 2014-12-26 03:36 [동아일보] 교육부 ‘수능영어 절대평가’ 문답풀이 전 과목이 상대평가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17학년도 한국사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에 영어까지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한국사의 경우 필수과목이기 때문에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영어는 과열 경쟁을 줄인다는 취지로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라서 정책 효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능 영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이를 통해 영어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을지 등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절대평가로 바뀌면 점수가 어떻게 달라지나. A. 상대평가는 원점수가 중요하지 않다. 전체 응시자 가운.. 더보기
左승기, 右서진"…이선희, 특별한 성탄기부 "左승기, 右서진"…이선희, 특별한 성탄기부 |기사입력 2014-12-24 11:24|최종수정 2014-12-24 12:03 '가요여제' 이선희입니다. 저 앙증맞은 이모티콘 포즈, 데뷔 30년 만에 처음 보는 귀요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왼쪽엔 OOO 오른쪽엔 OOO이 있기 때문입니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이고요. 일하는 모습이 가장 멋있는 남자들입니다. 이선희의 실제 노예(?)들이라고 하는데요. 5 4 3 2 1 ▼ "左 승기" "右 서진" 이선희를 웃게 만든 이유는 또 있습니다. 가요계 원조 언니부대, 바로 이선희 팬클럽 '홍당무'가 모였기 때문입니다. "원조 언니부대의 위엄" [Dispatch=김수지·박인영기자]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핫한 남자들과 함께 하다니." (이선희) "저희는 .. 더보기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가볼만 한 여행지는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가볼만 한 여행지는 |기사입력 2014-12-24 06:43 고성군 도치 알탕. 관광공사, 겨울철 별미 관광지 7곳 추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매서한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가볼만 한 여행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겨울철 별미 관광지로 ▲ 강원 고성(도치·장치·곰치) ▲ 충북 청주(두부·청국장) ▲ 경남 거제(대구탕) ▲ 전남 담양(국수) ▲ 전북 순창(순댓국) ▲ 대구(수구레국밥) ▲ 금산(인삼어죽) 등 7곳을 24일 추천했다. ◇ 동해안의 겨울 별미 삼총사…대진항 도치·장치·곰치(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 요즘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는 도치·장치·곰치가 한창 잡히고 있다. 생김새가 흉측해 '못난이 삼형제'라고 불리는 이들.. 더보기
시골의사 박경철 "계급 사회, 문제의 핵심은..." 시골의사 박경철 "계급 사회, 문제의 핵심은..." [내 친구가 고민하는 바로 이 문제 ①] 교육문제 14.12.19 10:25l최종 업데이트 14.12.19 10:25l이진수(tty0303) 무중력지대 G밸리 개관 기념 100분 강연 '내 친구가 고민하는 바로 이 문제'를 함께 나누고자 4부 기획 기사를 시작합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24시간 무료 개방 공간입니다. G밸리의 청년들이 먹고 마시고 쉬고 배우는 공간, 더 나아가 G밸리 바깥의 청년도 아우르는 커뮤니티와 허브가 되고자 합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는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2월 개관 기념 100분 강연 는 '청년'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다룹니다. 무중력지대 G밸리 페이스북 페이지 -기자말 .. 더보기
중학교 인생 리셋하고 새로 시작하는 거야! 중학교 인생 리셋하고 새로 시작하는 거야! 6명 거울 공주들과 보낸 4개월 14.12.22 13:35l최종 업데이트 14.12.22 13:35l배정미(baejmee) ▲ 한지붕 프로젝트 포스터 한지붕 프로젝트 수업의 취지를 아이들에게 알리는 홍보 포스터 ⓒ 배정미 오늘은 은영(가명)이가 동일여상에 입학원서를 내는 날이다. 첫날 일찍 원서를 내고 싶은 은영이의 마음을 알기에 따라나섰다. 학교는 어떤지 입학담당 선생님도 만나 뵙고, 지원하는 관광경영과의 취업전망은 밝은지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안심이 될 것 같았다. 아침 8시 반, 학교 앞에서 만났다. 다행히 어제 신신당부한 대로 화장은 연하게, 서클렌즈도 빼고 맑고 깨끗한 얼굴로 배시시 웃으며 나타났다. 동생이 셋이나 있는 은영인 한때 노는 친구들과 몰려다니.. 더보기
학원만이 정답일까요? ‘협동 전략’으로 풀어보세요 학원만이 정답일까요? ‘협동 전략’으로 풀어보세요 수과학교육놀이협동조합 조합원들의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팝업북을 펼쳐보이고 있다. 수과학교육놀이협동조합 제공 [함께하는 교육] 사교육비 줄이는 교육 협동조합‘협동조합’이란 말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교육 분야 협동조합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최근 비슷한 교육철학을 공유한 교육자들이 모여 교육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생산자 중심 교육 협동조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협동조합은 사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주입식·경쟁 중심의 공·사교육에 대해 문제의식을 품은 이들이 만든 다양한 교육 협동조합을 만나봤다. 아이들 교육문제 고민하던 이들 손잡고 대안적 교육공동체.. 더보기
강준만 글쓰기의 비결은 고립과 중독 강준만 글쓰기의 비결은 고립과 중독 다시 생각해보는 고립과 중독의 가치 14.12.20 17:38l최종 업데이트 14.12.20 17:38l윤여동(yazine) 약 25년간 200여권의 책을 쓴 사람. 1989년 첫 책을 낸 이후로 정확히 몇 권을 냈는지는 백 권을 넘어서면서 헤아리지 않아 본인도 모른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검색하면 251건이 나온다고 한다. 전북대 강준만 교수다. 강준만은 단지 책을 많이 냈다고 화제가 되는 인물은 아니다. 최근의 처럼 내는 책 자체도 사회적 논쟁의 대상이 될 만큼 수준도 갖추고 있다. 거의 한 달에 한 권꼴로 펴내면서 글의 수준도 높은 놀라운 글쓰기 장인이다. 도대체 경탄스럽기까지 한 그 비결은 무엇일까? 강준만은 한겨레신문을 통한 정희진과의 인터뷰에서 망설임 없이 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