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1/04

가을방학 하는 학교 나온다 가을방학 하는 학교 나온다 |기사입력 2014-11-04 05:40 [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자유롭게] 연휴 많은 5월·10월 짧게 쉬고 月1~2일, 공부 대신 체험활동 2월엔 등교 안하거나 최소화 전남 완도군의 신지초등학교는 5~6월과 9~10월 연휴가 많은 기간에 '봄방학'과 '가을방학'을 운영한다. 경기도 수원의 매탄고등학교는 졸업식을 1월에 하고 2월에는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내년 신학기부터는 이런 모습을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방학 유형이 다양해지고, 2월에 학교 가는 기간은 짧아지거나 아예 없어지는 것이다. 교육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학사 운영 다양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겨울방학이 끝난 후 2월이 되면 학교 수업이 부실하게 진행된다는 지적.. 더보기
스티브 잡스 닮은 ‘이야기꾼’ 인재 길러요 스티브 잡스 닮은 ‘이야기꾼’ 인재 길러요 |기사입력 2014-11-04 09:05 [한겨레] [함께하는 교육] 교실에 부는 ‘스토리 텔링’ 바람 지난 10월28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중 1학년1반 교실에서 ‘미술작품 감상을 통한 북 스토리텔링하기’란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한 학생이 여러 화가들의 그림을 각각 긍정적 느낌과 부정적 느낌으로 분류하고 있다. ‘합격사과’ 이야기. 1991년 일본 아오모리현은 태풍 피해를 겪었다. 당시 그곳에서 재배하던 사과의 90%가 땅에 떨어져 버렸다. 농민들은 농사를 망쳐 시름에 젖은 상태. 하지만 한 사람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살아남은 10%의 사과에 이야기를 불어넣은 것이다. “이 사과는 모진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남은 사과다. 이 사과를 먹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