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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당신의 자녀 진로교육, 고민해보셨습니까? 당신의 자녀 진로교육, 고민해보셨습니까? 진학교육보다 중요한 진로교육, 아이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14.09.10 14:43l최종 업데이트 14.09.10 14:43l전병호(junbh1) ▲ 우리 아이 진로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바람직한 진로교육? ⓒ 전병호 어느 주말 친구부부로부터 연락이 왔다. 딸아이와 인터뷰를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장래희망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나보라는 학교 과제라 했다. 큰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고 둘째가 중학생이었다. 마침내 대면한 자리, 요즘 아이들답지 않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들 앞에서 어색함을 풀고자 먼저 말을 걸었다. "00이는 장래 꿈이 뭐야?" 살짝 미소만 짓고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옆에서 엄마가 한마디 거든다. "그렇잖아도.. 더보기
자사고 가는 '정류장' 전락중인 일반고 자사고 가는 '정류장' 전락중인 일반고 |기사입력 2014-09-13 21:12 [오마이뉴스 이창열 기자] ▲ 서울자율형사립고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달 21일 오전 자사고 학부모 6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자사고 폐지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 이창열 서울 강동구에 있는 선사고 1학년을 맡고 있는 교사 강아무개씨는 억울한 마음에 지금도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지난 8월 18일 2학기 개학을 하고 꼭 일주일만인 25일 담임을 맡고 있는 반 학생 3명이 한꺼번에 자율형사립고(아래 자사고)로 전학을 갔기 때문이다. 자사고로 전학을 간 학생들은 남학생 2명과 여학생 1명이었다. 남학생 2명은 자사고인 배재고로 전학을 갔고, 여학생은 역시 자사고인 이화여고로 전학했다. 선사고와 .. 더보기
졸속적인 교육과정 개편, 누굴 위한 것인가 / 통합교육해도 대학이 문·이과 나눠 뽑으면 '말짱 도루묵' 졸속적인 교육과정 개편, 누굴 위한 것인가 |기사입력 2014-09-13 14:11 [오마이뉴스 정은균 기자] 2009년 9월 11일,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이주호 교과부 차관이 2009년 개정교육과정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긴급' 발표했다. 애초 이명박 정부의 공약으로 발표된 '미래형교육과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교육과정이었다. 핵심내용은 이 차관이 낸 책 에 나와 있었다고 한다.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그해 2월 27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모두 네 차례의 토론회가 열렸다. 긴급 발표가 있은 지 18일 뒤에 1차 공청회가 열렸다. 정식 고시는 그해 12월 23일이었다. 경제학 박사 출신 교과부 차관이라는 한 '개인'의 책에서 태동한 교육과정이 불과 1년여만에 세상.. 더보기
버젓이 선행학습 광고… 반쪽짜리 法 한계 드러나 버젓이 선행학습 광고… 반쪽짜리 法 한계 드러나 |기사입력 2014-09-13 03:17 선행학습금지법 시행 첫날인 12일 학생들이 서울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가고 있다. 이날부터 학원은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행위를 못하게 됐지만 곳곳에서 버젓이 선행학습 강좌를 광고하고 있었다. 서영희 기자 청소년의 창의력과 학습의욕을 꺾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선행학습 풍토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공교육정상화법(선행학습금지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공교육 규제만 가능하고 정작 학원 등 사교육 업체에는 적절한 제재 수단이 담기지 않아 ‘반쪽짜리’란 우려가 적지 않았다. 법 시행 첫날인 12일 서울 유명 학원가를 돌아봤다. 학원들은 버젓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 고교 과정을 가르친다며 선행학습을 부추기고 있었다. 서울.. 더보기
[2014 수시 2만1천여 명 합격·불합격 사례 심층 분석] 수시로 승부수, 지원 패턴 변했다 [2014 수시 2만1천여 명 합격·불합격 사례 심층 분석] 수시로 승부수, 지원 패턴 변했다 2013 대비 합격률 고른 상승 내신·수능 강점 따라 학생부·논술 집중 뚜렷 2014-08-28 11:52:06 게재 대입 간소화에 따른 변화가 첫 적용되는 해, 2015 수시 모집의 최대 변수는 수시 원서 접수 시기가 수능 이전으로 통합됐다는 점이다. 수시 원서 6장을 최종 결정해야 하는 시기,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과 함께 조사한 2014학년도 수시 응시 수험생 2만1천여 명의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대입에서 수시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한 규정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문이 좁아진 정시보다 수시에서 합격하려는 지원 심리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횟수 제한이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