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7/09

]“대입 성적, 일반고 때와 비슷”… 입시명문 좇는 ‘귀족학교’로 //서울 자사고 1학년 전학률, 일반고의 3배 ]“대입 성적, 일반고 때와 비슷”… 입시명문 좇는 ‘귀족학교’로 ㆍ(상) 내달 재지정 평가 앞둔 자사고에 무슨 일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일제히 수술대에 오른다. 서울에선 9일부터 4개 권역별로 ‘일반고 전성시대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시작된다. 설립 후 5년 만인 올해 첫 평가가 실시되는 서울지역 자사고(14곳)는 2015학년도 고교 입시요강이 발표되는 다음달 13일까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전국 자사고 49곳 중 25곳이 몰려 있는 서울에서 자사고의 운명과 정책 방향을 가늠할 신호탄이 올라가는 셈이다. 정부도 궤도 수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자사고의 문제는 무엇이고,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경향신문이 7월1~8일 자사고 학부모·학생·교사·입시전문가 등 20여명에게 생생한 목소.. 더보기
학생부종합전형 이젠 어렵지 않아요 "학생부종합전형 이젠 어렵지 않아요"목포 입학사정관토크 콘서트 학부모들로 넘쳐 14.07.07 18:53l최종 업데이트 14.07.07 18:53l이혁제(bobbob4u) ▲ 201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입학사정관 토크 콘서트 입학성관 토크 콘서트 패널, 왼쪽 부터 조환채(광주교대), 김성구(전남대), 배진희(한양대), 김건(고려대), 김경섭(단국대), 이혁제(전남학부모협동조합) ⓒ 이혁제 지난 5일 목포 정명여고에서는 어떤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서트가 열렸다. 250석의 객석을 꽉 채우고도 모자라 보조의자까지 동원하였지만 300여 명 밖에 수용할 수 없어 정명여고 3학년들과 입장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교실에 비치된 텔레비전을 통해 콘서트를 볼 수밖에 없었다. ▲ 입.. 더보기
학교도서관 중심 소논문반 운영 //새 입시 스펙 떠오른 ‘논문’…“한 편 지도에 300만원” 학교도서관 중심 소논문반 운영 서울 보성여고의 논문 교육 사례 서울 보성여고의 논문 교육 사례 교내 논문 교육은 고사하고 편법 대회가 판을 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논문 교육을 하려고 노력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소논문반을 운영하는 서울 보성여고는 그 한 사례다. 이 학교 2학년 정유진양은 지난해 소논문반에서 라는 논문을 완성했다. 정양은 “여름방학 내내 논문 마감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교과 공부 외에 이렇게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건 처음이라 무척 뿌듯했다”고 밝혔다. 정양이 이렇게 논문 한 편을 스스로 완성할 수 있었던 건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소논문쓰기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는 매해 한 차례 소논문쓰기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을 선발해 소논문.. 더보기
서울대, 지역인재 '입학문' 또 좁힌다 서울대, 지역인재 '입학문' 또 좁힌다 |기사입력 2014-07-09 03:31 '지역균형' 의대 5명·천문학부 7명 축소 現 고2부터 적용…"특목고 유리" 논란 [ 임기훈 / 오형주 기자 ] 서울대가 현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6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 상위권 학과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줄인다. 지역인재들의 서울대 입학문이 좁아지면서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대가 8일 공개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자연계, 공과대, 의대 등 전체 모집단위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 692명(비중 22.1%)에서 681명(21.7%)으로 11명 줄었다. 의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정시모집 정원을 5명씩 줄인 각각 25명을 선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