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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청소년 스스로 학술대회 열고 논문 발표 청소년 스스로 학술대회 열고 논문 발표 [함께하는 교육] 교육 정보 3월29일에 열린 제1회 한국청소년사회과학학술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세션 프로젝트 활동’을 한 뒤 한 팀당 한 편의 대표 연구계획을 발표하는 모습이다.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 제공 [함께하는 교육] 교육 정보바야흐로 스펙 시대다. 대학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 등에서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과 관련 활동 등이 중요해지면서 논문을 쓰려는 청소년도 많아진다. 하지만 특목고 아닌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일 경우 논문 쓰기 교육을 받는 게 쉽지 않다. 이러다 보니 건당 200만~300만원을 내면 청소년 논문 컨설팅을 해주는 곳도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등학생 스스로 논문을 쓰고, 다른 학생들에게 논문 작성법도 제공하며 사회과학 연구활동, 학술대회 개최.. 더보기
학원 안가요, 대신 저녁은 꼭 온 가족이 함께 먹어요 학원 안가요, 대신 저녁은 꼭 온 가족이 함께 먹어요 기사입력 2014-04-02 00:19기사원문0 이효진양은 잠이 오거나 집중이 안되면 책상 옆 유리 문을 칠판 삼아 일어서서 문제를 푼다. 김포고 2학년 이효진(16)양의 교과서와 문제집을 보는 순간 적잖게 당황스러웠다. 아무 것도 쓰여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의 새 책이나 마찬가지였다. 노트필기는 물론 모범생이라면 으레 만드는 오답노트도 만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사교육 경험이라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2년 동안 다닌 영어회화 학원이 전부. 그럼에도 김포고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효진양 책상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그래도 특별한 비결이 있을 것 아니냐고 주변 사람들이 다들 묻는데, 정말 비결이라고 말할 게 없어요. ” 효진양 어머.. 더보기
단순한 경험 나열보다 그 과정서 얻은 깨달음 담아야 단순한 경험 나열보다 그 과정서 얻은 깨달음 담아야 기사입력 2014-04-02 00:19기사원문0 오는 8월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시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것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다. 문항별로 1000자 혹은 150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지원자의 역량을 표현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 명덕외고 김영민 입학홍보부장은 “수시 1차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늦어도 4월에는 자기소개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확인할 것은 지원 대학의 자기소개서 양식이다. 2015학년도 대학별 자기소개서는 이르면 5월, 늦어도 7월에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전형이 코앞에 닥쳐서야 대학별 지원 양식이 확정된다는 얘기다. 이투스 오종운 평가이사는 “대학별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회(대교.. 더보기
"국제기구에 관심 있다면 정말 좋은 경험" "국제기구에 관심 있다면 정말 좋은 경험" 기사입력 2014-04-02 00:19기사원문0 글로벌 교육 기업인 EF가 유엔 산하기관 UNAOC(The United Nations Alliance of Civilizations)와 공동으로 서머스쿨을 연다. 전세계 젊은이가 한데 모여 국제 이슈를 논의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지원자가 10만 명 이상 몰릴 정도로 인기였다. 한국에서는 3000여 명이 지원했는데, 이중 3명이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한국 대표로 참여했던 이문원(28·사진)씨를 만났다.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유엔본부에서 부(副)사무총장과 면담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서머스쿨 기간 진행한 여러 프로그램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는 유엔에 전달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 더보기
국내 유일 항공기제작 실습…폴리텍 진주캠, 항공기업 전원취업 국내 유일 항공기제작 실습…폴리텍 진주캠, 항공기업 전원취업 32면4단|기사입력 2014-04-02 03:34기사원문0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자리한 삼흥정공에서 폴리텍대 진주캠퍼스 항공기기체제작과정 교육생들이 항공기 날개 조립을 위한 드릴링과 리베팅 실습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 진주캠퍼스 제공 지역맞춤형 인재를 키우자 - 한경·한국폴리텍대 공동기획 [ 강종효 기자 ] 지방국립대를 졸업한 윤강옥 씨(26)는 군 제대 후 취업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한국폴리텍대 ‘채용예정자 과정’을 알게 돼 지난해 9월 한국폴리텍대 진주캠퍼스에 입학했다. 그는 1개월간의 항공기 기체제작 채용예정자 과정교육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항공 관련 기업인 삼흥정공에 입사했다. 윤씨는 “문과 출신이지만 현재 일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낀다.. 더보기
학교는 왜 정작 필요한 과목은 가르치지 않나 학교는 왜 정작 필요한 과목은 가르치지 않나 39면2단|기사입력 2014-04-02 03:36기사원문0 광고 광고 한국의 학교는 왜 정작 필요한 것들은 가르치지 않는가. 수십년째 같은 교재로 수학에 몰입하고, 문법 영어에 매달리고, 오도된 갈등론으로 사회과목을 가르칠 뿐이다. 영어라고는 해도 꿀 먹은 벙어리를 만들어낼 뿐이다. 역사교과서는 역사를 부정하고 자유시장에 대한 공격과 비난만 넘쳐난다. 실용 과목은 아예 메말라버렸다. 일어나서부터 잠자리까지 온통 컴퓨터 사회를 살아가지만 컴퓨터교육도, 소프트웨어(SW) 실습도 없다.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 관련 과목은 언제나 후순위다. 오로지 입시에 집중된 ‘ICT 강국’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이다. 초·중·고가 한결같다. 1950~70년대 독일어 교사가 재직한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