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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대입정원 9년간 16만명 줄인다…2017년까지 4만 감축 대입정원 9년간 16만명 줄인다…2017년까지 4만 감축 |기사입력 2014-01-28 11:30|최종수정 2014-01-28 11:33 대입정원 감축 및 재정지원 제한 개요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따르면 대학 입학정원이 오는 2017년까지 1단계로 4만명 감축되는 등 2023년까지 총 16만명이 줄어들게 된다. 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모든 대학 5등급으로 분류, 2회 연속 최하 등급받으면 퇴출 대학 평가에 정성지표 도입…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 발표 (세종=연합뉴스) 권혁창 구정모 기자 = 대학 입학정원이 오는 2017년까지 1단계로 4만명 감축되는 등 2023년까지 총 16만명이 줄어들게 된다. .. 더보기
선생님과 함께 떠납니다, 학교밖 세상 여행 선생님과 함께 떠납니다, 학교밖 세상 여행 등록 : 2014.01.27 19:31수정 : 2014.01.27 19:33 지난 18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4ㆍ19민주묘지 기념탑 앞에서 티처투어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함께하는 교육] ‘티처투어’ 현장을 가다소풍이나 수학여행 정도가 고작인 학교의 체험학습. 아이들에게 좀더 생생하고 내실있는 체험학습을 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한 교사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곳은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모신 곳입니다. 민주주의를 이뤄낸 분들이 상을 받기보다 오히려 죽임을 당한 겁니다. 오늘은 그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볼게요. 일단 그분들께 묵념하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자, .. 더보기
서울대물리천문학부 14학번 조종혁 군의 지균 합격기(1) 서울대물리천문학부 14학번 조종혁 군의 지균 합격기(1) |기사입력 2014-01-27 17:53 1.0대의 내신 성적에 물리인증 등 전공 관련 비교과가 합격의 비결 안녕하세요, 신진상입니다. 오늘은 서울대 화제의 합격자 인터뷰 네번째 주인공입니다. 예전에 80년대에는 서울대에서 의에과보다 더 컷이 높았던 학과가 바로 물리학과였습니다. 그만큼 순수과학의 중요성이 각광받던 시절이었죠. 요즘은 물리천문학부로 통합해서 뽑다가 앞으로는 다시 물리학과와 천문학과로 나누어서 학생들을 선발한다고 합니다. 물리천문학부라는 이름으로는 마지막 신입생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지역균형 전형으로 물리천문학부에 합격한 조종혁군이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입니다. 과연 조종혁 군의 서울대 합격의 비결은 내신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 더보기
2015 수능, 탐구·국어A형 중요도 올라간다 2015 수능, 탐구·국어A형 중요도 올라간다 |기사입력 2014-01-26 14:06 광고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2015년도 대입 수능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바로 탐구 과목의 중요도가 올라갔다는 점이다. 대학들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영역을 반영하거나 그 비중을 확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또한 국어A형의 경우에도 자연계열 수시 선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포함시키는 대학들이 늘어나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중요도 지속적으로 낮아졌던 탐구영역, 2015 수능에서 비중 높아져 2005년 선택형 수능이 실시된 이후 탐구과목에서 최대 선택 과목 수는 4과목에서 2012년 수능부터 3과목, 그리고 2014년부터 2과목으로 지속적으로 축소돼 왔다. 그러나 2015 대입 전형에서 우선선발 금지..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이렇게 했더니…성공 vs 실패 워킹홀리데이 이렇게 했더니…성공 vs 실패 12면|기사입력 2014-01-25 02:07 [서울신문] 어떻게 하면 워킹홀리데이를 성공적으로 다녀올까. 한국의 지원자 중 대부분은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외국어 능력을 키우면서 돈을 벌고, 여행도 하고, 취업에 필요한 ‘스펙’까지 쌓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것들을 모두 거머쥐기에 1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다. 오히려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수많은 유혹에 자칫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낭비한 채 귀국할 수도 있다. 세계 각지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경험했거나 현재 경험 중인 ‘워홀러’(워킹홀리데이 참가자) 7명과의 인터뷰에서 성공담과 실패담을 들어 봤다. 이렇게 하니 성공 #성공 1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1차 목적은 ‘홀리데이’여야 해요. 여행이죠. 그 앞에 붙.. 더보기
서울대 교지 '관악', 마지막 책 놓여져 서울대 교지 '관악', 마지막 책 놓여져 |기사입력 2014-01-25 07:00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인원 못 구해 25년만에 종간…'전직 멤버' 3명 모여 종간호 출간] 본문 이미지 영역 서울대 학생회관에 놓여진 교지 종간호. /사진=서진욱 기자.'의 종간은 서울대 학생사회의 몰락을 상징하지도, 청년실업과 보수정치의 결과를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곳곳에는 1990년 창간 이후 2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교지 의 종간호 1500부가 놓여졌다. 한때 각계 유명 인사들의 기고가 실렸던 이 종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교지를 만들 사람이 없어서다. 종간호 편집부는 의 마지막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유재명(99학번) "사람이 안 와서 생기는 위기는 돌파할 수가 없는 것 같다.. 더보기
꽃할배는 가로수길이 두렵지 않아 꽃할배는 가로수길이 두렵지 않아 |기사입력 2014-01-23 10:05 노인들을 배척하는 듯한 젊음의 거리에서 패션 사진을 찍자 지나던 사진작가들이 걸음을 멈추고 이 풍경을 담았다. [한겨레] [매거진 esc] 라이프 젊은층과 노년층의 단절을 뛰어넘기 위한 ‘젠틀맨 되기 프로젝트-헬로, 젠틀?’ 1월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스타가 떴다. 연한 베이지색 재킷을 걸친 한 백발 신사가 젊은이들만 북적이는 가로수길에 나타나자 백성원씨, 알렉스 핀치 등 사진작가들이 그를 보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무심히 지나가던 사람들도 무슨 일인가 하고 휴대폰부터 꺼내 이 장면을 담는다.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이날의 모델은 연예인도, 연예인 지망생도 아닌 전만수(59)라는 남성이었다. ‘헬로, 젠틀?.. 더보기
"한국에는 건축이 없다 … 왜, 이야기가 없으므로" "한국에는 건축이 없다 … 왜, 이야기가 없으므로" 23면|기사입력 2014-01-23 00:25|최종수정 2014-01-23 05:06 이종건 교수는 “우리 건축의 정체성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 공간 사옥 등 대표적인 건축물이 갖고 있는 장점을 평가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많은 이들이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공간 사옥’이 최고의 걸작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왜 그러한지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주장도 없고 반박도 없으니 당연히 건축의 문화도 없다.” 건축비평가 이종건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58)가 한국 건축계의 ‘비평 부재’ 현상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최근 출간한 비평집 『건축 없는 국가』(간향미디어랩)에서다. 미 조지아공대에서 건축비평을 전공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