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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실전처럼 시험시간 맞춰 기출문제 풀고 또 풀고…

수능 실전처럼 시험시간 맞춰 기출문제 풀고 또 풀고…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탐구 영역의 중요성이 커졌다. 국어·수학·영어가 쉽게 출제될 전망이어서 변별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많은 대학이 국어·수학·영어 중심이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 영역을 포함하고 반영률도 늘렸다. 단기간에 성적을 높일 수 있는 탐구 영역을 공략법을 소개한다.

최근 몇 년간 수능 출제 유형 파악부터

최근 몇 년간 수능 기출문제는 수능 사회탐구에서 어떤 주제와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지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다. 수능시험을 준비할 때 꼭 빼놓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대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 기출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수준에 그쳐선 안 된다. 기출문제를 처음 보는 수험생이라면 실제 수능시험을 치르듯 시험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어보는 게 좋다. 또 각각의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단원 간 넘나드는 통합주제 분석을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파악한 주제들은 노트에 따로 정리한다. 이는 정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출제된 주제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각 과목에서 파악하고 이해해야 할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편의상 사회탐구의 단원을 나누었지만 같은 주제가 다른 단원에서도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단원을 넘나드는 주제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며 또한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특징이다.

 이렇게 출제되는 문제를 단원 통합 문제라고 부른다. 이를 푸는 열쇠를 찾으려면 주제를 마치 포도송이처럼 엮을 수 있어야 한다.

풀었던 문제 반복해 보며 감각 유지

사회탐구는 문제를 푸는 감각도 중요하므로 꾸준한 공부를 통해 감을 잃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사회탐구를 학습진도를 어느 정도 마쳤다고 판단해 잠시 중단해선 안된다. 최소한 일주일에 과목당 2시간 정도씩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예전에 풀었던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반복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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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변별력 문항에 대비를

수능 과학탐구는 교과서 모든 단원에서 중요 개념들을 고르게 출제하고 있다. 20문항 가운데 17~18개 문항은 평이한 수준이다. 하지만 2~3개는 상당한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을 출제해 변별력을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단원별·주제별 핵심 개념·유형 익히기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이 그동안의 기출문제를 통해 모두 드러나 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시험까지 남은 기간 동안 기출문제들을 단원별, 주제별로 분류해 놓은 문제집을 활용해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과 유형들을 집중적으로 익혀야 한다. EBS 수능 연계 교재도 꼼꼼히 풀어본다. 이 교재에는 참신한 유형의 문제뿐만 아니라 실전 수능시험과 평가원의 수능모의고사에 출제된 문제를 변형한 문항들이 많아 출제 경향을 익히는 데 제격이다.

막힘 없이 풀 때까지 반복 숙달

상위권 학생들은 각 단원의 공식·원리·용어 등을 정리해놓은 노트를 이용해 꾸준하게 반복 학습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수업 시간에는 강의에 더욱 집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 정확하게 해결하는 능력도 더욱 키운다. 이를 위해 난도가 높은 기출문제나 EBS 문제들을 모아 막힘 없이 풀 수 있을 때까지 숙달하는 공부를 권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집을 이용해 단원별로 자주 출제되는 개념과 유형들을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공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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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